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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티파니, 자필 편지도 나란히…"결혼 전제로 진지한 만남"

머니투데이 윤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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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티파니, 자필 편지도 나란히…"결혼 전제로 진지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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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39)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36)이 자필 편지로 열애 중임을 밝혔다./사진=뉴시스, 스타뉴스

배우 변요한(39)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36)이 자필 편지로 열애 중임을 밝혔다./사진=뉴시스, 스타뉴스


배우 변요한(39)과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36)이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변요한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를 올렸다. 변요한은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일정이나 계획은 없지만 무엇보다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컸다"고 티파니와 열애 사실을 알렸다.

변요한은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며 "서로의 웃음이 건강한 기쁨이 되고, 서로의 슬픔이 건강한 성숙이 돼 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SNS

사진=SNS



비슷한 시간 티파니 영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티파니 영은 변요한에 대해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고 했다.

변요한은 지난 2011년 영화 '토요근무'를 통해 데뷔했고, 2014년 드라마 '미생'에 한석율 역으로 출연하며 명성을 얻었다. 이후 영화 '소셜포비아',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한산: 용의 출현', '자산어보'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삼식이 삼촌',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블랙아웃'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티파니 영은 지난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뒤 '다시 만난 세계', '지', '소원을 말해봐', '키싱 유', '미스터 미스터' 등의 곡을 발표하며 2세대 톱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티파니는 유닛 소녀시대-태티서와 솔로 아티스트로도 음반을 내고 활동했으며,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했다. 더불어 배우로도 영역을 확장,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과 '삼식이 삼촌'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로맨스 연기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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