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초겨울 추위가 이어진 20일 오전 제주 한라산 정상부 탐방로에 많은 눈이 쌓여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독자 김경미씨 제공) 2025.1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우장호 |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제주도 산지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 산지의 예상 적설량은 2~7㎝, 14일에는 3~8㎝로 전망된다. 특히 14일에는 해발 1500m 이상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10㎝ 이상 눈이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 밖의 지역에는 5~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 북부·동부·서부와 추자도에는 14일 오전 0시부터 6시까지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또 13일 오후 9시부터는 제주도 앞바다와 먼바다 일부 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된다.
배규민 기자 bk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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