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배우 변요한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티파니 영의 열애 정황이 잇따라 포착됐다.
최근 한 해외 팬은 올해 5월부터 두 사람의 교제를 의심하는 게시글을 게재해 왔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커플링으로 보이는 반지와 같은 브랜드의 모자, 팔찌를 착용한 모습이 반복적으로 포착됐다는 주장이다. 티파니 영은 윤아 주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시사회 포토월과 ‘2025 강남 페스티벌 영동대로 K팝 콘서트’,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한 생일파티 등 공식 석상에서 오른손 약지에 동일한 반지를 착용했다.
사진= 인스타그램 갈무리 |
변요한 역시 일상 사진은 물론 각종 행사와 영화 ‘중간계’ 시사회 등에서 같은 반지를 끼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변요한이 와인바에서 촬영한 사진에는 티파니 영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모습이 일부 담겼고, 포르쉐 차량 안에서 찍은 사진 역시 티파니 영의 차량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내년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티파니 영은 소녀시대 멤버 가운데 첫 번째로 결혼하는 멤버가 될 전망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 관계로 발전해 약 1년 반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변요한 소속사 팀호프는 공식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며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일정은 없지만, 두 사람은 ‘뜻이 정해지는 순간 팬들께 가장 먼저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두 사람 앞날에 은혜와 사랑이 함께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축복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티파니 영은 최근 써브라임과의 전속계약이 만료됐으며, 현재 새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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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연 온라인 기자 ded06040@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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