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페르미(FRMI) 주가가 급락 중이다. 인공지능(AI) 캠퍼스 관련 계약 해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페르미는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49%(6.48달러) 하락한 8.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페르미는 전 텍사스 주지사였던 릭 페리가 공동 설립한 전력 개발 회사다. 서텍사스에 계획된 AI 캠퍼스 관련 임차인이 1억5000만달러 규모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 중이다.
페르미는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2.49%(6.48달러) 하락한 8.7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페르미는 전 텍사스 주지사였던 릭 페리가 공동 설립한 전력 개발 회사다. 서텍사스에 계획된 AI 캠퍼스 관련 임차인이 1억5000만달러 규모 계약을 해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락 중이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에 해지된 계약은 지난달 4일 체결된 건설 지원 선급금 계약으로 건설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번 계약 해지로 페르미는 다른 잠재적 전력 고객과 논의를 시작했으며 내년 전력 공급 계획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초 페르미는 AI 캠퍼스 건설을 위해 세계 최대 민간 전력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