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내년 상반기에는 새 정부의 주거 복지 추진 방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12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공적주택 110만 가구를 확실히 공급해 주거 사다리를 다시 세우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빠르고 충분하게 양질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면서 "수도권 공공택지는 내년에 2만9천 가구 분양, 5만 가구 이상 착공에 들어가고 3기 신도시 입주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어 "도심 유휴 공간을 활용하고, 민간 정비 사업도 활성화해 도심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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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