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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째 52kg' 한고은, ♥남편도 자기관리 보통 아니네…"20kg 감량 후 유지중" ('고은언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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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째 52kg' 한고은, ♥남편도 자기관리 보통 아니네…"20kg 감량 후 유지중" ('고은언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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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배우 한고은이 33년째 동일한 몸무게를 유지해온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30년만에 최초공개! 관리 여왕 한고은이 변함없이 지켜온 모닝루틴 (아침목욕, 거북목 교정법, 52kg 유지식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자신이 오랜 기간 지켜온 식습관과 루틴을 전했다.

한고은은 "20대 때 모델 활동을 하면서 체중 관리는 필수였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저염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염을 하면 맛이 훨씬 풍부하게 느껴지고 식재료 고유의 맛이 잘 느껴진다"라고 설명하며 저염식을 시작한 계기를 들려줬다.

한고은은 "건강하게 먹게 되고 칼로리 섭취도 줄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된다"라고 했다. 이어 "살을 빼는 것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식습관을 조절해야 한다. 기본이 저염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남편 역시 그의 식단을 함께 하면서 몸무게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편은 "우리 집은 과자를 정말 많이 먹는 집이었다. 학교 갈 때 필수 준비물이 과자였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내를 만나고 군것질을 거의 하지 않는다. 아내가 과자를 안 사준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고은은 "입맛을 바꾸는 기간이 필요하다. '과자 먹을래, 김밥 먹을래'라고 하면 김밥을 고르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밥을 먹고 건강한 걸 챙겨 먹자고 했고 남편도 잘 따라왔다. 시간이 지나니 나는 요즘 치팅을 많이 한다. 과자도 먹고 갱년기 때문인지 초콜릿도 먹는데 남편은 안 먹는다"라고 말했다.


또 한고은은 스무 살부터 지켜온 다이어트 원칙도 밝혔다. 그는 "저염식, 간헐적 단식, 지방을 피하는 것. 이 세 가지를 꾸준히 지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부분들을 철저하게 유지해왔다. 17세 이후 33년째 몸무게가 똑같다. 키도 그때와 같다"라고 말했다.

남편은 "고등학교 때 92kg까지 나갔다. 대학교 때 20kg을 감량했다. 스물한두 살 무렵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몸무게가 대학생 때와 거의 같다"라고 말하며 자신도 꾸준한 관리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음을 전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