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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인섬뉴스] 중구 어르신들 위한 게이트볼 대회 성황

OBS 김정형 영종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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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인섬뉴스] 중구 어르신들 위한 게이트볼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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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종도 소식입니다.
중구노인복지회관에서 열린 게이트볼 대회에 영종 지역 팀들이 대거 참여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정형 통신원이 전합니다.

【리포터】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한마당,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6일, 중구노인복지회관에서 제8회 중구 게이트볼 회장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중구 지역 14개 팀, 80여 명의 어르신 선수들이 참가했는데, 이 가운데 영종 지역 팀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중구가 영종구와 제물포구로 분리되기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중구 게이트볼 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경기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됐는데요.

선수들은 오전 8시부터 준비에 나서 오후 5시까지 이어진 일정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게이트볼 특유의 전략적인 플레이와 팀 간 호흡이 더해지며 경기장은 박진감 넘치는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치열한 경기 끝에 우승은 신흥팀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복지팀, 공동 3위에는 영마루팀과 신생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길미자/참가 선수: 서로 화합하지 않으면 이 게임은 절대 이길 수가 없어요. 내가 희생타가 돼야지만 남이 살 수 있고, 팀워크가 되게 중요한 게임이라고 생각해요.]

[이순복/중구 게이트볼협회장: 원도심과 중구가 합해서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함께 건강하게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그런 게이트볼 대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게이트볼은 신체 부담이 적으면서도 전략과 소통이 중요한 종목인데요.

건강 유지와 사회적 교류를 돕는 생활체육으로 영종에서도 수년째 어르신들의 건강한 취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게이트볼대회를 통해 이어진 땀과 응원이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지금까지 영종도에서 OBS 통신원 김정형입니다.

[김정형 영종도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