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화웨이가 초슬림 폴더블폰 '메이트 X7'(Mate X7)을 출시하며, 삼성·애플과의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메이트 X7은 두께 4.5mm, 배터리 포함 무게 236g으로 초슬림 및 경량화를 구현했다. 특히 5600mAh 배터리와 열방출 시스템을 탑재해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강조했다. 또한 트루-투-컬러(True-to-Colour) 카메라를 적용해 색 정확도를 43% 개선하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준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 스마트폰 '메이트 XT'(Mate XT)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데 이어, 두바이에서 무선 이어폰 '프리클립2'(FreeClip 2) 방수 스마트워치 '얼티밋 디자인'(Ultimate Design)도 함께 공개했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화웨이가 초슬림 폴더블폰 '메이트 X7'(Mate X7)을 출시하며, 삼성·애플과의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메이트 X7은 두께 4.5mm, 배터리 포함 무게 236g으로 초슬림 및 경량화를 구현했다. 특히 5600mAh 배터리와 열방출 시스템을 탑재해 하루 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을 강조했다. 또한 트루-투-컬러(True-to-Colour) 카메라를 적용해 색 정확도를 43% 개선하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준의 이미지 품질을 제공한다.
화웨이는 미국 제재에도 불구하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 스마트폰 '메이트 XT'(Mate XT)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데 이어, 두바이에서 무선 이어폰 '프리클립2'(FreeClip 2) 방수 스마트워치 '얼티밋 디자인'(Ultimate Design)도 함께 공개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1~3분기 중국 폴더블폰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화웨이의 독자 운영체제 '하모니OS'(HarmonyOS)를 탑재한 폴더블폰은 2025년 11%에서 2026년 17%로 점유율이 확대될 전망이다. 하지만 해외 판매 모델은 안드로이드 기반으로 운영된다.
폴더블폰 시장은 내년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애플의 진입으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IDC는 2029년 iOS 기반 폴더블폰 점유율이 34%까지 상승하고, 하모니OS는 14%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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