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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소주연의 성장 과정이 드러난다.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N '프로보노' 3화에서는 소주연이 연기하는 박기쁨의 과거와 성장 과정이 집중적으로 그려진다. 박기쁨이 극 중에서 어떤 계기로 ‘사람을 돕는 일’을 선택했는지 일부 드러나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하는 회차가 될 전망.
메리고라운드컴퍼니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3화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대학 시절 강의실에서 열정적으로 강의를 듣고 있는 박기쁨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소주연 특유의 깔끔한 표정이 어우러져, 법을 처음 접하며 설렘을 느끼던 기쁨의 순수함이 자연스럽게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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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개된 면접 스틸에서는 밝은 표정을 띠고 면접표를 단 채 서 있는 박기쁨의 모습이 담겨 있다. 긴장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표정, 단정한 분위기, 자신감이 느껴지는 눈빛이 조화를 이루며 ‘기쁨’이라는 인물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그대로 드러난다. 소주연의 맑고 선명한 비주얼이 캐릭터의 밝음과 진정성이 더욱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3화에서는 이처럼 어린 시절부터 대학 시절까지 이어지는 박기쁨의 과거 이야기를 통해, 그가 공익변호사의 길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일부 드러날 예정. 또한 박기쁨 특유의 꼼꼼함, 성실함, 맡은 일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태도 역시 이번 회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프로보노'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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