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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나흘째 압수수색

연합뉴스TV 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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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개인정보 유출' 쿠팡 나흘째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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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본사를 나흘째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12일)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에 수사관 11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9일부터 매일 10시간 가량씩 압수수색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쿠팡이 보유한 디지털 자료가 방대한 만큼 확보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경찰은 확보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인 중국 국적 전직 직원의 행방을 쫓는 한편, 쿠팡 내부 관리시스템의 기술적 취약성을 따져볼 예정입니다.

#쿠팡 #압수수색 #개인정보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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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