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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유명 관광지서 파도의 습격…인생사진 찍으려다 '날벼락'

뉴스웨이 이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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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유명 관광지서 파도의 습격…인생사진 찍으려다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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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한 여성이 멋진 바위 위에 앉아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는데요. 하지만 경치를 감상할 틈도 없이 거센 파도가 작렬, 여성을 순식간에 사라지게 만듭니다.

최근 이집트 아기바 해변(Agiba Beach)의 포토 스팟인 '바다의 눈'(Sea Eye)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중국 여성 관광객이 갑자기 닥친 거센 파도에 휩쓸려 주변 바다로 빠지고 만 거죠.

다행히 곧바로 구조된 여성. 하지만 온몸에 찰과상을 입었습니다. 그녀는 "이번에는 운이 좋았어요. 다음 여행 때는 더 조심할게요"라며 게시물에 직접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해변에서는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바다의 아름다움에 매혹되고만 있어선 안 되겠네요.

이성인 기자 si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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