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단협 교섭 타결로 서울지하철 파업이 철회된 데 대해 “시민의 일상을 지켜준 서울교통공사 노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출퇴근길 불편을 걱정하며 지켜보셨을 시민 여러분께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긴 협상 과정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인내를 갖고 끝까지 대화를 이어간 노사 양측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오 시장은 12일 페이스북을 통해 “출퇴근길 불편을 걱정하며 지켜보셨을 시민 여러분께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나서고 있다. 뉴시스 |
그러면서 “긴 협상 과정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인내를 갖고 끝까지 대화를 이어간 노사 양측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오 시장은 “서울시는 앞으로도 지하철이 모두에게 행복한 일터이자,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6시쯤 공사와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밤샘 협상 끝에 임단협 합의서를 체결했다. 1노조에 이어 2노조인 한국노총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와 3노조 올바른노조와도 각각 교섭이 잇달아 타결되면서 서울지하철 파업 계획은 철회됐다.
이병훈 기자 bhoo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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