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대통령 업무보고…2030년 핵융합 실증 목표
AI바이오·국산 양자컴퓨터 개발 집중 지원
AI바이오·국산 양자컴퓨터 개발 집중 지원
업무보고 하는 배경훈 부총리 |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내년 국가적 난제에 도전하는 'K-문샷(Moonshot)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12일 밝혔다.
배 부총리는 이날 세종시에서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휴머노이드, 차세대 반도체, 희토류, 저가 청정에너지 등 분야에서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했을 경우 파급력이 큰 도전 목표를 설정하고 핵심 원천 기술들을 확보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배 부총리는 "차세대 바이오, 양자, 핵융합 등 전략 기술 분야에서 총 5조9천억원을 투자해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오는 AI바이오, 역노화 등 핵심 기술 개발, 양자는 2028년까지 국산 양자 컴퓨터 조기 개발, 핵융합 에너지는 2030년 내 실증 등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혁신적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harri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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