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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싱크홀에 빠진 자동차의 충격적 최후

뉴스웨이 김재령|홍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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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싱크홀에 빠진 자동차의 충격적 최후

서울구름많음 / 5.2 °

[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홍연택 기자]


주차장에 갑자기 생긴 싱크홀에 자동차가 순식간에 빨려 들어갑니다.

이곳은 우물 위에 콘크리트 바닥을 덮어서 지은 주차장이었는데요. 2021년 인도에 비가 많이 내리자 지반이 무너지면서, 무려 아파트 3층 높이의 싱크홀이 생긴 거였죠.

이윽고 자동차는 물에 완전히 잠겨 모습을 감춰 버렸는데요. 그러나 네티즌들이 걱정한 건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자동차의 브레이크 등이 켜져 있었기에, 사람이 타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것.

실제로 인터넷에선 차에 소녀가 갇혔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퍼졌습니다.

자동차는 12시간이 지나서야 꺼낼 수 있었는데요. 물속에 갇혀 있던 소녀는 이미 사망했을 거라며 네티즌들은 가슴 아파했습니다.


하지만 현지 언론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보도했기에, 소녀 사망설은 가짜뉴스로 드러났죠. 싱크홀과 가짜뉴스, 둘 다 조심해야겠네요.

김재령 기자 kimjae@

홍연택 기자 yt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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