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윈도 PC의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 기능을 지원한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무선 미라캐스트 방식으로 PC의 보조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삼성 태블릿에 제공되던 기능이 스마트폰에서도 구현된 것으로, 설정 → 연결된 디바이스 메뉴에서 간단히 활성화할 수 있다.
10인치 대형 메인 화면을 갖춘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이 기능과 결합할 경우 태블릿 수준의 확장 화면 역할을 수행하며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다. 비교 대상으로 언급된 2025년형 기본 아이패드가 1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두 번 접히는 트라이폴드의 구조적 유연성은 아이패드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3단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Galaxy Z TriFold) [사진: 삼성전자]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윈도 PC의 세컨드 스크린(Second Screen) 기능을 지원한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무선 미라캐스트 방식으로 PC의 보조 모니터처럼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삼성 태블릿에 제공되던 기능이 스마트폰에서도 구현된 것으로, 설정 → 연결된 디바이스 메뉴에서 간단히 활성화할 수 있다.
10인치 대형 메인 화면을 갖춘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이 기능과 결합할 경우 태블릿 수준의 확장 화면 역할을 수행하며 활용도가 크게 높아진다. 비교 대상으로 언급된 2025년형 기본 아이패드가 1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지만, 두 번 접히는 트라이폴드의 구조적 유연성은 아이패드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삼성은 이번 모델에 스탠드얼론 DeX(standalone DeX)도 처음으로 적용했다. 외부 화면 없이도 기기 자체에서 데스크톱 유사 인터페이스를 구동할 수 있으며, 여기에 확장 모드(Extended Mode)까지 더해져 필요시 화면을 외부 모니터로 투사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세컨드 스크린과 반대 방향의 확장 기능까지 갖춘 셈이다.
이러한 기능성은 경쟁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애플이 개발 중인 폴더블 아이폰 역시 이런 PC 확장 경험을 따라오거나, 아이패드에 구현된 기능을 바탕으로 유사한 연동성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트라이폴드가 보여준 다중 화면 활용 사례는 향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기준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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