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제21회 스마트금융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스마트금융 컨퍼런스는 'AI·금융, 공진화(共進化)하다'를 주제로, 금융과 AI가 단순히 기술·산업 차원을 넘어 서로의 성장을 가속하며 함께 진화하는 흐름에 주목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AI로 인한 생태계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카카오페이, 토스증권 등이 연사로 참여해 자사의 AI 전략과 구체적 성과를 발표했다.
금융권과 IT업계, 학계, 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체가 모여 AI 기반 금융의 미래상을 논의하고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컨퍼런스와 함께 '제5회 대한민국 스마트금융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금융·핀테크 분야의 혁신 기업 7곳이 선정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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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스마트금융 컨퍼런스가 11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렸다. 김태훈 금융위원회 금융안전과장이 'AI시대 금융보안 정책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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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호 영상기자 cs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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