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니저와의 갈등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방송인 박나래 씨, 그럼에도 일명 '주사이모'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전 매니저의 추가 폭로가 등장하며 더욱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양상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보시죠.
박나래씨 측 전 매니저의 증언을 담은 보도에서 박나래 씨가 '주사이모'에게 불법으로 주사 시술을 받고, 전문의약품을 대리처방으로 전달받았다는 의혹이 나왔죠.
당시 박나래 씨 소속사는 '의사 면허있는 분에게 영양 수액 주사를 맞은 것일 뿐, 불법 의료 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박 씨의 해명과 활동중단 선언 이후에도 전 매니저들의 추가 폭로에 논란은 다시 불이 붙었는데요.
한 방송을 통해 매니저들은 박나래 씨 본인도 시술을 받으며 "왠지 의사 아닌 것 같다"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고, 건강을 걱정한 매니저들이 약 전달을 거부하자 박 씨가 격하게 반응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만약 박 씨가 의료법 위반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으로 시술을 요청했다면, 가담여부에 따라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정황들을 바탕으로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주사이모'의 행위를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 행위로 규정하고 검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이외에도 폭언, 갑질 등의 추가 폭로가 나오며 양 측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다른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불어나고 있는 의혹들의 진위 여부는 수사기관에서 가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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