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기안84와 이시언이 모델 한혜진과 하준의 핑크빛을 응원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 Han Hye Jin'에는 "숨만 쉬어도 웃긴 세얼간이"라면서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한혜진은 이시언, 기안84와 함께 새벽부터 평창으로 향했다.
그때 기안84는 "누나 소개팅 받았다더라"면서 한혜진과 4살 연하 하준과의 소개팅을 언급했다.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는 듯 환한 미소를 짓는 한혜진. 기안84는 "어떻게 됐냐"면서 "거기에서 누나의 진짜 텐션이 나오더라"며 당시 모습이 진짜 한혜진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혜진과 하준과의 소개팅을 주선한 이시언도 "딱 보니까 각 나오더라"고 덧붙여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후 평창에 도착, 월정사로 향한 세 사람은 등에 각자의 소원을 적었다. 한혜진은 '시언 오빠, 희민이, 혜진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평생 오늘을 기억하며 이 글을 보는 모든 분들이 행복 하길'이라고 적었다. 이어 '결혼 성취'라면서 본심은 뒤쪽에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0월 한혜진은 하준과의 소개팅 이후 상황에 대해 전한 바 있다.
한혜진은 "소개팅 후 일주일 정도 있다가 시언 오빠 부부와 함께 밥을 먹었다"면서 "애프터가 진행될지는 비밀"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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