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경향신문사가 제23회 민족화해상 민간교류 부문에 ‘우리학교와 아이들을 지키는 시민모임(시민모임)'을 선정했다. 시민모임은 재일 조선학교와 그 학생들에 대한 차별 금지 및 교육권 보장을 위해 활동하는 단체다. 민족화해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윤경로)는 올해 주요 심사 기준을 '민족화해와 한반도 통일을 위해 활동해 온 역사성과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실천성, 국내외 시민글과의 연대성'으로 꼽았다. 서울 영등포구 CCMM빌딩에서 11일 열린 시상식에서 심사위원과 수상자, 민화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숙임 조각보 이사장, 이기수 경향신문 편집인,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김삼열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정태효 시민모임 공동대표, 김태임 시민모임 운영위원,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 김민문정 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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