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블리 라이프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
어린아이들의 'GTA'로도 유명한 샌드박스 어드벤처게임 '워블리 라이프(Wobbly Life)'의 영화와 TV 시리즈가 제작된다. 제작사는 IO 인터랙티브의 '히트맨' 영화를 만든 프라임 유니버스 필름이다.
워블리 라이프는 지난 9월 19일 5년간의 앞서 해보기를 끝으로 정식 출시된 러버밴드게임즈의 오픈월드 어드벤처 샌드박스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워블리 섬을 돌아다니며 여러 직장을 얻고 돈을 벌며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있다.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우주 비행사가 되어 지구 밖을 탐험하는 콘텐츠도 더해졌다.
이런 워블리 라이프가 영화 및 TV 시리즈로 만들어진다. 엔터테인먼트 전문 매체 데드라인은 9일 아드리안 아스카리에(Adrian Askarieh) 프로듀서(이하 아드리안 프로듀서), 프라임 유니버스 필름이 워블리 라이프 영화 및 TV 시리즈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아드리안 프로듀서는 "워블리 라이프의 유쾌한 세계관과 수백만 명의 플레이어를 사로잡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에 단번에 매료됐다"라며, "게임의 폭발적인 성장은 세계관의 강력한 힘을 보여주며, 러버밴드게임즈와 협력해 영화와 TV 시리즈로 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아드리안 프로듀서와 프라임 유니버스 필름은 과거에도 게임을 영화로 만든 경험이 있다. 지난 2007년과 2015년 '히트맨'과 '히트맨: 에이전트 47'을 제작에 참여한 바 있다. 두 영화 모두 팬과 평단 양측으로부터 스토리, 전개, 배우 발탁 면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 워블리 라이프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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