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방송 2부
이건태 의원 인터뷰 전문
■방송: 12월 11일(목)
■진행: 김지은 기자
■출연: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2부)
이건태 의원 인터뷰 전문
편집자주
한국일보 시사유튜브 이슈전파사입니다. '이슈의 전모를 파헤치는 사람들'이 들려드리는 꼭 알아야 할 주요 이슈,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1시 유튜브 한국일보채널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방송: 12월 11일(목)
■진행: 김지은 기자
■출연: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2부)
◆최고위원 출마 이유
“민주당의 할 일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밀착 지원하는 것. 그런 최고위원이 필요”
“밀착된 소통 적임자가 나. 청와대 참모들과 속 깊은 고민까지 소통할 수 있는 당정청 핫라인이 되고자 해”
◆“당청 엇박자"
“민주당이 많은 일을 하고 이재명 대통령 내치 외치 많은 성과를 냈음. 그럼에도 당청간 엇박자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그런 비판 의원들도 느껴”
“친명· 친청 이런 구도로 가는 것은 민주당에 도움 안 돼.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민주당 최고위원 지도부가 똘똘 뭉쳐서 전부 친명이 돼야 해”
“중도층이 마음을 못 주는 이유는 소통 과정이 부족했기 때문”
◆’1인1표제’ 중앙위 부결 사태 의미는?
“1인1표제 가는 것은 당내 민주주의 기반이 받쳐줘야 해. 당원들과 소통해야 하는데 너무 급하게 가서 이런 사태까지 와”
“소통이 중요. 보완하고 살펴 줄 부분이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소홀하지 않았나 생각”
“당대표, 최고위원 연임을 할 때는 사퇴규정도 붙여야 해. 당대표와 최고위원만 연임 도전 때 언제까지 사퇴 규정이 없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게이트로 번질까
“정교 분리 원칙은 매우 중요한 원칙. 통일교 정교 일치로 기려 했다면 매우 위험한 시도이고 발상”
“대통령이 해산취소 검토 지시, 명확한 입장을 보인 것”
“ 통일교, 수사가 진행되니 전략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등 실체가 없었을 수 있어. 자신있었으면 이야기했어야”
◆특검에서 수사 대상으로 하지 않은 것은
“16번째 관련 사건 해석은 김건희 관련 단서로 한정해야. 무한정 늘릴 수 없어. 국수본으로 가는 것이 맞아”
“8월 진술이 나왔어도 바로 수사기관에 주지 않고 진술 배경 따져보는 기간 필요. 내부 사정 모르고 비판하는 것은 너무 성급”
◆내란전담재판부 위헌 요소 제거하고 법안 성안 가능?
“법원이 협조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면 문제될 것이 없어.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을 특별재판부로 뺏어 오는 게 아니라 1심 재판부가 넘길지 말지 자율적으로 판단하게 돼 있어”
“조국혁신당, 민변, 참여연대 등에서 윤석열이 위헌심판 청구할테니 시비가 없도록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로펌 헌법 전문 변호사에게 의뢰한 것”
2부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인터뷰 전문
'이슈전파사' 12월 11일 방송 2부.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연. |
▷김지은
역시 다음 달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내신 분입니다.
잠시 전인 오전 10시에 출마 선언하고 여의도에서 이거 저희 한국일보사까지 날아와 주셨어요.
자 경기 부천병이 지역구시죠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이건태
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김도형
그럼 저희가 첫 인터뷰인가요?
▶이건태
출마 선언하고 첫
▷김지은
지금 천 명 넘는 분들이 동접자로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여러분 질문도 많이 주십시오.
▷김정현
제가 참고로 부천 사람입니다.
▷김지은
원래 고향이 부천?
▷김정현
아니요 저희 배우자가
▷김지은
부천의 사위는
▷김도형
정치하려고 하나 봐 추천해
▷김지은
사위 아니 지금 오늘 파란색 입고 온 본인이 지금
▷김도형
저는 사실은 이제 민주당 정치인들께서 나오신다고 하셔가지고 파란색으로 오늘 의상을 좀 세팅을 해 봤습니다.
▷김지은
국민의힘 출입 기자거든요 오늘은 파란 나라 파란 나라네요.
오늘 이제 출마 선언을 하셨는데 출사표를 보니까 엇박자 얘기하시고 이제 당청 소통 얘기하시고 그래서 이제 출마를 하신 이유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이건태
어 이제 민주당의 지금 해야 될 일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밀착 지원해야 됩니다.
그게 제일 중요하죠
▷김지은
가까이 마이크를 좀 당겨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건태
민주당이 해야 될 일은 우리가 만든 정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정말 밀착 지원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제 그런 최고위원이 필요한데 민주당이 지금까지 개혁 입법이라든지 또 민생 입법이라든지 많은 일을 해 왔습니다.
열심히 해 왔는데 그리고 또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대통령 당선되고 나서 내치와 외치에서 정말 많은 성과를 내셨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정청 간의 엇박자가 있다 이런 비판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밀착된 소통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밀착된 소통의 적임자는 저 이건태다 이런 생각을 하고 출마하게 됐습니다.
제가 먼저 출마를 뭐 하려고 한 건 아니고요 저하고 늘 의논하고 협조했던 분들이 이번에 이건태가 나가주면 좋겠다 해서 나가기로 한 이틀 고민하다가 나가기로 결심을 했어요.
▷김정현
오늘 거기 등장하셨던 분
▷김도형
오늘 출마 선언하시는데 박찬대 의원님하고 천준호 의원님하고 천준호 다
▷김정현
김태선 뭐 해가지고 그냥 거의 총출동하셨더라고요.
▷김지은
총출동해 찐명
▷김정현
뭐라고 얘기하기 좀 어려운데
▶이건태
오늘 오신 분들이 저하고 아주 가깝게 지내고 늘 상의하고 협조하고 하는 그런 분들이 오셨습니다.
근데 숫자로 많이 모시려고 생각은 안 했고요. 그런 분들 중심으로 간촐하게 하자 그렇게 해서 오셨습니다.
▷김도형
출마 회견 사진 하나 있으면 찾아서 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저거 전혀 안 간촐한데요.
▷김정현
임팩트가 있으신 분들을 딱딱딱딱 오른쪽부터 김우영, 김태선 이강희 천준호 그리고 이건태 박찬대 이재강 그리고 안태준 안 보입니다.
여기서
▶이건태
한준호 김동화.
▷김정현
네 왼쪽에 더 있으세요
▷김지은
야 지금 지금 다 안 담겼어. 모니터에
▶이건태
박찬대 대표님 지금 몸살 감기에 걸리셔가지고 목도리 들고 나오셨어.
▷김지은
그런데도 함께해 주셨네요. 근데
▷김도형
간촐하지 않은데요.
▷김지은
어 궁금한 게 있었어요. 그리고 당청 간 엇박자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의원님들이 좀 많으세요 어떠세요?
의원님들 진짜 당내 기류가 어떤지 의견이 여론이 어떤지 좀 궁금하더라고요.
'이슈전파사' 12월 11일 방송 2부.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연. |
▶이건태
당청 간 엇박자 있다는 비판은 이제 우리 지지자들이나 국민들이 하셨잖아요.
그런 부분은 의원들도 느끼고 있죠.
▷김지은
알겠습니다. 이거 근데 그 엇박자가 나고 있는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이건태
그러니까 소통 채널을 강화해야죠. 밀접하게
▷김지은
지금은 그게 약하다. 소통 채널
▶이건태
지금 약하다는 표현보다는 강화해야 된다. 빈틈없이 강화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정현
우리가 그 빈틈을 여기서 많이 비판을 했었는데 우리 이건태 의원님이 최고위원이 되시면 이제 방송할 게 없어지잖아
▷김도형
그렇게 되는구나
▷김도형
종방해야죠.
▷김지은
아니 이제 나와주셔서 계속 이제 얘기를 해 주셔야지 당청간에 어떻게 뭘 잘하고 계신지
▶이건태
제가 이제 아시다시피 대장동의 변호인이잖아요.
아 그때 이제 저희들이 중앙지법 서관 앞에서 땡볕에 우리 법조 출입 기자들 한 20, 30명 앉은 상태에서 “우리는 정말 억울하다. 이 사건의 진실은 이거다” 이 정말 1시간 정도 기자회견을 하고 그랬었어요.
근데도 기사를 안 써줘요. 그때
▷김정현
법조 그쪽 가서 말씀하셨을 때
▶이건태
그러니까 22년 10월 이후에 그러니까 윤석열 정권이 서슬 퍼런 시절입니다.
법정에서 이제 정치 검찰하고 정말 대판 싸웠죠 정말 정면 대결을 했는데 기사를 안 써줘요.
그때는 이제 과연 정치인 이재명이라는 분이 이게 생존이 가능한가 암울한 시절입니다.
정치 검찰이 총력을 다해서 우리를 탄압하고 공격할 때라서요.
근데 그 사건의 실체가 없고 어 또 국민이 도와주셔가지고 이재명 대통령을 저희가 이제 맡게 됐습니다.
그래서 너무 소중하고 너무 감사하고 그래서 이재명 정부가 꼭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래서 저는 법률 대변인으로 역할을 할 때도 우리 이재명 당 대표 사건을 저들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데 정말 전심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제 정부 출범한 이후에 조작기소 대응특위 부위원장으로서 저 정치 검찰들이 그 조작 기소해 놓은 사건 진상 규명해서 규명해 가지고 전모를 밝혀서 이재명 대표 대통령을 비롯한 주변의 피해자들이 여럿 있으시잖아요.
▶이건태
그분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사건을 바로잡고 책임 있는 자들에게 엄한 처벌이 내리도록 하려고 합니다.
제가 최고위원이 되면 이런 역할을 다 하려고 하는 겁니다.
▷김정현
그런데 저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게 대장동 어쨌거나 1타 강사로 불리시고 계시는데 그게 어떤 점이 좀 짧게 설명해 주시면 어떤 점이 조작이고 어떤 근거가 있는지에 대해서 짧게 설명해 주신다면
▶이건태
그러니까 대장동 사건을 비롯해서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 다음에 이재명 당 대표를 향해서 8개의 공소사실로 크게 범죄화하면 기소를 했어요.
그러니까 자기의 대선 경쟁자 낙선자 앞으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있는 유력 정치인을 상대로 새롭게 8개의 공소사실로 기소했다는 것은 정황 자체만으로도 이건 정치 탄압 수사구나 탄압 기소구나라는 걸 알 수 있죠.
윤석열 정치검찰의 조작 기소의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약점이 있는 사람을 구속한 다음에 그 사람의 진술에 기반해서 물증이 없어요.
그 진술에 기반해서 기소해요. 그러니까 구속해서 숙주를 만들고 그 숙주의 진술을 위해서 근거해서 윗 단계로 올라가고 이렇게 수사를 하거든요.
대장동 사건이나 대북 송금 사건이나 다 진술 뿐이고 그 진술은 객관적 증거와 정황에 배치돼요.
반대돼요. 대장도 사건을 간단히 설명하면 한 2분 정도 설명해도 되나요?
이게 핵심인데 원래 이제 대장동이 성남 전체로 볼 때 남 서남쪽에 있어요.
▶이건태
거기 한 30만 평 되거든요. 다른 데는 다 개발이 됐어요.
그래서 이게 노른자의 땅으로 다 눈독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LH가 이 땅을 개발하겠다고 성남시에 허가 신청을 합니다.
LH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근데 대장동 민간 사업자 일당이 부산저축은행 등으로부터 1800억을 대출받아요.
그래가지고 땅 80%를 매집을 합니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에 로비를 해 가지고 LH를 포기시켜요.
그게 2010년 6월 28일 날 포기 선언을 해 버리거든요.
근데 7월 1일 날 며칠 뒤에 이재명 시장이 취임을 합니다.
LH가 포기하니까 LH가 포기했어 그러면 성남시가 공영 개발하겠다고 선언해버려요.
그러니까 민간 사업자들 입장에서는 완전히 황당한 꼴이 된 거예요.
그리고 이재명 시장이 이제 공약을 성남의 구도심 중원구 수정구 이 구도심에 네모 반듯한 공원을 만들어 주겠다고 공약을 했어요.
▶이건태
그래서 대장동 사업 지구하고 그 공원 1공단이 있었던 그 지역에 공원을 만들었는데 그 지역이 약 14km가 떨어져 있어요.
아무 상관없는 곳이에요. 그걸 결합을 해가지고 대장동 개발하는 업자는 사업자는 이 공원화 사업을 무조건 옵션으로 지급해야 된다.
그래야 총 2760억 원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 2760억을 대장성 사업에서 빼내가지고 지금 멋들어진 공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저들의 요구가 결합 개발하지 말고 분리해 달라는 거예요.
그런데 성남시장 이재명은 끝까지 결합 개발을 했어요.
그리고 세 번째 토지 보상 방식을 수용 방식으로 하지 말고 환지 방식으로 해달라.
환지 방식으로 하면 훨씬 자기들이 이득입니다. 그리고 환지 방식으로 하면 자기들이 사업자로 지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져요.
그런데 끝까지 수용 방식으로 했어요.
▶이건태
그리고 네 번째는 대장동 땅에 아파트를 지을 때 자기들이 이미 사놓은 땅 거기 중심으로 해달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900개를 자기들이 제출한 기업 90개로 해달라고 했는데 안 된다.
원래 LH가 그렸던 구역계 그 성남시 구역 계도로 하겠다 그것도 거절했어요.
마지막으로 이제 개발하는 데 4600억 원이 들어요.
그것을 이제 지방채 발행해야 될 거 아니에요 근데 지금의 국힘당 계열의 당이 그 당시 성남시 의회의 다수당이었어요.
그걸 반대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민간 자본이 필요해서 민관 합동으로 이제 나중에 변경되거든요.
그래서 그 민을 이 민간 사업자들은 자기들로 지정해 달라고 요구해요.
자기들이 땅 주인이니까 그것도 적법합니다. 지정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시장이 안 된다.
그 민은 공개 경쟁 입찰로 지정하라고 지시를 해요.
그리고 공개경쟁 입찰 업무를 성남시 밑에 있는 성남도시개발 복합공사가 맡은 겁니다.
▶이건태
근데 거기에 본부장이 유동규였고 유동규가 저들한테 매수돼 갖고 이 사다리 난 거예요.
그래서 이게 사건의 실체예요. 성남시장의 권한 사항은 이재명 시장은 전부 거절했어요.
근데 밑에서 문제가 발생한 거고 이건 성남시의 부패 사건이 아니라 성남시 도시개발공사의 부패 사건이에요.
이걸 제가 법정에서 유동규한테 하나하나 물어서 유동규가 인정했어요.
성남시장은 다 거절했다 인정했고 검사들한테 5개의 요구 사항을 다 거절했으면 5개의 핵심 희망 사항을 다 거절했으면 이재명 시장이 저들하고 결탁됐다고 볼 수가 없는 거 아니냐고 주장했을 때 검사들이 단 한마디도 반박을 못 했어요.
그래서 제가 재판장한테 단 한마디도 반박 못 했다는 이것을 공판 조서에 남겨달라 그렇게까지 얘기했는데 반박을 못 했어요.
이게 대장동 사건의 실체입니다.
▷김지은
그럼 정진상 씨 재판은 어떻게 흘러갈 걸로 보세요?
▶이건태
그러니까 정진상 이제 실장에 대해서는 유동규가 방금 말한 이제 배임 말고 뇌물 줬다고 했거든요.
근데 그 뇌물도 유동규가 2013년 3월경에 나무한테 3억을 요구해요.
그래서 그 3억을 받아가지고 결국 정진상한테도 주고 김용우한테도 줬다는 구도예요.
근데 법정에서 이제 철거 업자 얘기가 제가 질의를 했는데 갑자기 나왔어요.
그래서 우리는 당신 철거 업자한테 돈 준 거 아니냐 이렇게 질의를 했거든요.
근데 그때는 이제 워낙 윤석열 정권의 기세등등한 때라서 진실이 묻혀 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철거 업자가 자술서를 진술서를 썼고 그게 대법원에 김용 부원장 대법원 사건의 대법원에 제출이 됐는데 그 취지는 이거예요.
원래 유동규가 리모델링 사업을 했기 때문에 루모델링 사업 철거 공사를 주겠다고 해서 3억 원을 줬대요.
근데 철거 공사를 못 주는 거예요. 그러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된 다음에 성남시 철거 공사를 주겠다고 했는데 또 못 준 거예요.
▶이건태
그러니까 자기들이 강력하게 돈 내놓으라고 압박을 했고 그래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3억을 다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에 1억 5천을 받았다는 거예요. 2014년 초에 그런데 그 시기가 시기하고 금액이 정진상 김용한테 줬다는 시기하고 금액하고 일치해요.
그러니까 이건 거의 철거업자한테 반환한 돈을 마치 둔갑을 시켰다.
정진상 김용한테 준 것처럼 지금 주장하고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김도형
윤슬님이요. 대장동 사건 변화부터 지금까지 잼통 님 곁에서 함께하신 이건태 의원님 화이팅 남겨주셨고요.
수박씨발라님이 친명의원 분들 다 점잖으신 거 좋아요.
진짜 점잖으신 것 같아요. 그치만 기죽지 마시고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라고 하트 달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진영님이요 테트 이 대통령이 제일 믿는 정치인이 이건태 의원이라 말함 이 부분 꼭 읽어주세요.
꼭 읽어드렸습니다.
▷김도형
더 읽어야 되는데 말씀하실 게 많은 것 같아 가지고 이따 또 읽어드리겠습니다.
▷김지은
이재명 대통령하고 그 인연은 언제 처음 그럼 시작되신 거예요
▶이건태
제가 이제 윤석열 정치검찰이 기존에 1기 수사팀이 수사를 해서 기소할 때는 유동규 나무, 김한별이 기소하는 그 공소장을 보면 이재명 정진상 김용은 아예 등장을 안 해요.
1기 수사팀 1기 수사
▷김지은
정용환 부장검사가
▶이건태
그러니까 그때는 이재명하고 무관하다라고 결정을 한 거예요.
그런데 윤석열이 대통령 된 다음에 중앙지검 수사팀을 완전 100% 개편합니다.
그래 가지고 완전히 새 검사들로 바꾼 다음에 이제 이재명을 표적으로 수사를 시작해요.
그게 본격화된 게 이제 9월 10월 이때입니다. 2022년 그때 제가 이제 대장동 사건을 이제 어 맞게 됐고 1차 공격을 정진상 실장을 상대로 했거든요.
그러니까 이 사건의 구조가 정진상 실장의 외성이라면 이재명 대표는 내성이에요.
그러니까 외성을 먼저 무너뜨리려고 했던 거죠. 그때 이제 제가 기록을 보고 또 미팅을 하고 해보면서 아 이건 확실히 무죄가 명백하다 이런 확신이 들었고 그래서 이제 대장동 사건 변호인들이 하나같이 용맹정진합니다.
제가 왜 이렇게 부드러워 보여도 법정에서는 아마 검사들이 저를 제일 무서워할 거예요.
▶이건태
왜 용맹정진하느냐 우리가 우리의 의뢰인인 우리의 우리가 지금 변호하고 있는 정진상 또 이재명 대표님이 무죄임이 확실하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우리가 진실의 편에 서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용맹정진할 수 있는 겁니다.
우리가 우리를 변호하는 분이 뭔가 찜찜하다고 하면 우리도 사람인 이상 용맹 정진 할 수가 없어요.
그런데 우리는 하나같이 이 대장동 사건을 변호했던 변호사들은 하나같이 용맹정진 합니다.
▷김지은
그 사건을 맡으시면서 인연이 처음 시작되신 거예요.
왜 막 막 어떻게
▶이건태
그런데 그 과정을 제가 이제 여기서 말씀드릴 수는 없고
▷김도형
일본에서도 응원이 왔어요. 일본에서도 응원이 왔는데 미카 키무라 님이요.
이건태 의원님 응원합니다. 한국일보 세 분 품격 있는 방송 감사합니다.
만엔 보내주셔서 일본에서 왔어요.
▷김지은
최근에 어쨌든 정청래 리더십에 대한 이제 언론에서도 비판이 많고 당원들의 비판도 많고 의원님들 사이에서도 좀 이거는 문제다라는 인식이 커지는 것 같아
▷김도형
아영 님이 이건태 의원님 반드시 당선되셔서 울 대통령님께 힘 보태주세요.
당원들 피 말라 죽겠습니다. 15일인가 당헌 당규 투표 또 간다는데 반드시 부결시켜 주세요.
손 못 대 주세요. 정확하고 충분한 절차를 거쳐 진행되게 해주세요라고 남겨주셨어.
▷김지은
여론이 이렇거든요.
▶이건태
근데 이것을 뭐 친명이니 친청이니 이런 구도로 가는 것은 우리 민주당에 네 도움이 안 되고요.
저는 그런 구도로 가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당 대표부터 권리당원까지 일치단결해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가는 그런 최고의 일을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저는 그 역할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정말 빈틈없이 이재명 정부와 소통하고 또 밀착해서 지원하고 그래서 반드시 이재명 정부가 역사에 남는 성공을 하도록 만들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애민 정신이 매우 투철하고 또 능력이 매우 출중하기 때문에 지금 많은 성과를 내고 충분히 우리는 이재명 정부 성공하는 정부를 만들 수 있어요.
워낙 리더가 뛰어나기 때문에 그리고 리더가 딴 생각을 안 하시잖아요.
그래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면 우리는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정권을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협조를 하자 하거나 소극적으로 협조하거나 비협조하는 세력이 있어요.
▶이건태
왜냐 민주당 정부 5년이 5년이면 끝날 수도 있으니까 기다리겠다 이런 사람들도 있단 말이에요.
이런 사람들의 생각을 고쳐서 우리 민주당이 우리 진보 진영이 주류 우리 사회의 주류로서 확고 부당하게 자리 잡으려면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고 정권 재창출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려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민주당 최고위원의 지도부가 똘똘 뭉쳐서 이재명 전부 친명이 돼야 됩니다.
저는 그걸로 하려고 하는 겁니다.
▷김지은
비협조적인 세력이라 하면 당내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당 밖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이건태
당 밖이죠 당 밖에 당 밖에 우리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나 이런 분들 중에서도 뭐 은근히 좀 은근히 비협조적인 그런 경향이 있잖아요.
▷김지은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이 아닌데
▶이건태
국민의힘 지지층은 당하고 당연히 비협조적이고 중도에 있는데 여전히 확실하게 우리 민주당을 주지 못하는 마음을 주지 못하는 그런 분들이 있어요.
그것은 이제 우리가 정권을 재창출해서 한 10년 정도는 재창출해서 우리의 민주당의 가치, 민주당의 철학, 민주당이 중산층과 서민을 위해서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서 일하는 정당이잖아요.
그러니까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 민주당의 집권 기반을 확고하게 다지는 게 중요하죠.
▷김지은
중도층 잡아야 된다 이 말씀이신 거네요. 근데 지금 약간 이제 중도층 잡으려는 노력을 안 한다는 비판도 있고 근데 어쨌든 그 중앙위 부결 사태는 좀 여러 가지 생각해 볼 만할 것 같아요.
부결 소식 듣고 좀 어떠셨어요? 놀라지 않으셨어요?
이게 부결되리라고 예상을 하셨어요?
▶이건태
보통 중앙위는 거의 다 통과되잖아요. 그래서 이제 저도 깜짝 놀랐는데 왜 이제 부결이 됐을까라고 생각을 해보면 이게 그 1인 1표제에 대해서 저도 찬성하고 이재명 대표님도 1인 1표제로 가려고 하셨고 처음에 100대 1이었는데 20대 1까지 줄이셨잖아요.
그런데 이제 왜 부결됐을까 곰곰이 생각을 해보면 이 당내 민주주의라고 하는 게 기반이 받쳐줘야 돼요.
1인 1표제를 가는 과정에서 그래서 당원들과 당원들한테 설명하고 당원들과 소통하고 당원들과 토의 숙의하고 그런 과정이 필요한데 너무 급하게 가면서 그런 과정이 없으니까 그래서 이제 이 부결 사태까지 오게 된 게 아닌가 그래서 제가 누구한테 들었는데 100대 1을 20대 1까지 좁히는데 약 7개월 걸리면서 소통하고 토론하고 접점을 찾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그래요.
그러니까 이게
▷김지은
이재명 대통령께선
▶이건태
예 그때 당 대표 시절에 그만큼 소통이 중요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아무 문제없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라도 실제로 의견을 들어보고 소통해 보면 보완하고 또 살펴줘야 될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소홀하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정현
그리고 저는 더 궁금한 게 있는데 그 저번에 그 페이스북에 써주실 때 우리 당헌 당규 미비점 관련해서 지적해 주신 게 있었잖아요.
그 연임 규정 같은 거
▶이건태
당 대표 최고위원
▷김정현
네 그렇죠 그래서 그거는 나중에 이 당헌당규 재추진을 하게 되면 그것도 다시 한 번 추진을 하실 생각이
▶이건태
제가 그거 썼는데 그때 이제 중앙위에 붙이는 안에 밖에 없잖아요.
붙이는 안에 당 대표 최고위원이 이제 연임을 도전할 때는 언제까지 사퇴해야 되는지 사퇴 규정도 포함해서 붙이자 이렇게 주장했잖아요.
그럼 당연히 그렇게 돼야죠.
▷김정현
지금 다른 것 그 직위는 그런 게 다
▶이건태
다 돼 있습니다. 그런데 당 대표하고 최고위원만 미비가 돼 연임을 하려고 도전하려고 할 때 동일 직책으로 도전하려고 할 때 그럼 언제까지 사퇴해야 되느냐 그 사퇴 규정이 없어요.
그럼 당연히 들어가야죠.
▷김도형
장현민 님이요.
▷김지은
귀여운 댓글이
▷김도형
장현민 님이요. 이건태 의원님 진국입니다라고 달아주셨는데요.
▷김도형
그 밑에 김티오님 노재미지만 응원합니다라고 답변했어요.
▷김도형
응원이 중요한 겁니다.
▷김도형
하여튼간 응원을 다들 하고 계시다 이런 말씀 전해드리
▶이건태
노잼을 해서
▷김도형
아니 근데 이런 말씀을 해 주시는 의원님들도 계신 거고. 그럼요. 그렇죠. 다들 되게 저는 기자로서 되게 곱씹어 듣고 있거든요.
그렇죠 여기 엄청 취재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
▷김정현
이건태 의원님이 원래 이슈 전파사에 한 번 등장했던 거 아세요?
한 번 등장을 하셨어요 언제냐면은 대통령 대선 때 불소추 특권 관련해 가지고 제가 여기서 어떤 기억납니다.
▷김정현
불소추 특권 관련해서 책 9권을 나온 걸 시중에 나온 걸 다 봤다.
근데 그중에 6개는 별로 의미가 없었고 3개가 제대로 의미가 있는 것들이 있었는데 거기에는 다 재판이 진행이 안 된다고 했다.
그래서 제가 모 의원이라고 얘기했는데 선배가 그 의원 이름이 누구냐라고 해서 제가 이건태 의원이다라고 해 가지고
▷김지은
맞아요. 기억이 났습니다. 생각이 났어요. 직접 그때 도서관에 가가지고 찾아오면 정말 용맹정진하신
▷김정현
의원님은 모르시겠죠 왜냐하면 제가 취재하는 취재 대상들이 의원님에 대해서 어떻게 얘기하는지 의원님은 모르실 거 아니에요.
근데 되게 높게 평가하시더라고요. 엄청 성실하시다 왜 그렇게 열심히 하시는지 모를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하시는 거죠.
그러니까
▷김도형
브레인 논리들을 다 이렇게 제공해 주는 브레인 같은 꾸준하게 역할
▷김지은
그러니까 내가 말을 하려면 확신을 갖고 얘기를 해야 되니까 직접 가서 도서관에 가서 다 찾아보시고
▷김정현
그것도 그렇고 조작 그거 할 때도 그렇고 뭐 아무튼 여러 가지 그 법조 관련된 사안들에 있어서 이건 태 의원님이 엄청 발 벗고 나서 가지고 성실히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이건태
감사합니다.
▷김도형
노잼이라도 일잘러가 좋다라고
▷김지은
일잘러
▷김도형
확실히 일잘러는 맞는 것 같아요.
▷김지은
그럴 수 있어
▷김정현
저도 나중에 저기 지금 잘하면 소송 갈 수도 있거든요.
의원님께 좀 맡겨야겠어.
▶이건태
변호사 겸직이 안 돼
▷김지은
아니냐 이 얘기를 하면 어떡해 그냥 뒤로 가서 좀 여쭤봐야지 아유 정말 조용히 나중에 한번 상의를 드려 봐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의원님 나오셨으니까 또 검사 출신이시잖아요.
근데 이번 주에 지금 정말 뜨거운 이슈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사건인데 전재수 장관 이름만 나오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 이제 계속 나올 것 같아요.
근데 그 지금 하루 사이에 정동영 장관 이종석 국정원장 그다음에 또 정진상 씨 이름도 나왔고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지금 한 7분이 성함이 나왔어요. 근데 이 사건이 어떻게 더 크게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세요 어떠세요?
이 견적을 좀 지금 현 상태에서
▷김정현
표현 좋다. 견적 표현 좋네요.
▶이건태
특검에서 그런 진술이 나왔다고 해서 그게 사실이다 단정하기는 매우 이르고요. 너무 그런 상황은 아니고 전재수 장관이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내셨잖아요.
그리고 이제 정부의 부담을 드리지 않기 위해서 사의를 표명한다고 했고 방금 전에 기사를 봤더니 대통령이 사의 수리하신 것 같더라고요.
수리를 하셨어요. 한번 기사 좀 확인해 주실래요? 출장 중에 내가 잘못 봤는지 모르겠으니까.
▷김지은
미국 출장 중에 아마
▷김도형
오늘 어제 새벽에 그리고 이제 소통은 안 하셨다고 그랬어요.
▶이건태
대통령님께서 이 정교 분리의 원칙. 이 정교 분리의 원칙이 무너지면 나라가 굉장히 혼란과 갈등으로 빠지거든요.
그래서 헌법상의 정교 분리의 원칙은 국가의 매우 중요한 기강입니다.
다른 나라들 보면 정교 분리 축이 무너져가지고 종교 갈등 때문에 국가가 국론이 모아지지 않고 국민 갈등이 발생하고 이런 문제가 발생하잖아요.
그래서 이건 매우 중요한 문제예요. 통일교가 정치권을 어떻게 매수한다든지 뭐 이렇게 해서 자기들이 통일교 하고 정부를 정교 일치 이런 체제로 가려고 했다면 그건 굉장히 위험한 시도이고 발상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는 대통령께서 뭐 관련 법인이 그런 공익 침해 행위를 했으면 해산 취소도 검토하라 이런 지시를 했잖아요.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명확한 입장을 보이신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다음에 이제 그 이 금품 부분은 지금 국수본으로 이제 네 사건이 갔으니까 국수본 수사를 차분히 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럴 수도 있잖아요.
▶이건태
통일교에서 이제 통일부에 대한 수사가 시작되니까 통일가가 전략적으로 어 뭔가를 얘기를 하거나 뭐 그럴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진실이 뭔지를 좀 차분히 국수본 수사를 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도 국수본에 여야 가리지 않고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를 하셨지 않습니까?
▷김지은
윤영호 전 본부장이 어제 이제 결심 공판에서 사실 미리 예고를 했잖아요.
민주당 의원들 내가 실명 다 얘기하겠다 더 얘기하겠다 했는데 정작 이제 최후 진술에서는 얘기를 안 하고 이제 좀 동정에 호소도 하고 통일교회에서 교단에서 나 꼬리 자르기 하려고 한다 하고 있고 난 지금까지 성실하게 수사에 협조를 했으니까 보석도 요청을 한 것 같고요.
이렇게 하고 정작 그 자기가 폭로하겠다고 한 건 얘기를 안 했거든요.
왜 그랬다고 보세요?
▶이건태
뭐 실체가 없었을 가능성도 있고요. 본인이 얘기를 하겠다고 한번 얘기를 했잖아 네 그런 식의 기사를 본 것 같은데 네 근데 뭐 자신 있으면 얘기를 했었어야죠.
▷김지은
아니면 얘기를 하면 자기 죄가 어차피 본인도 그럼 제공한 게 되니까 죄가 늘어나는 거잖아요.
뭐 그런 걸 걱정해서
▶이건태
그러니까 너무 앞질러서 우리가 추측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김지은
알겠습니다. 그분 나오셨으니까 이것도 하나 특검에서는 이제 이게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봐서 8월에 진술을 받고도 이제 수사를 안 했잖아요.
그런데 김건희 특검 수사 대상이 뭐 한 16개 정도 되는데 맨 마지막이 인지 수사가 있잖아요.
수사하는 과정에서 인지한 새로운 사건을 수사할 수 있는데 그런데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본 게 맞는 건가
▶이건태
16번째 관련 사건, 근데 그 관련 사건의 해석을 이건 이제 김건희의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하라는 취지의 특검이잖아요.
그 관련 사건을 그 관련만 돼 그러니까 수사하다가 발견되는 수사의 단서는 모두 다 해당되는 거냐 아니면 김건희 관련된 단서에 한정되는 거냐 이렇게 해석이 두 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고 저는 법의 취지가 김건희 관련 관련된 그 수사 단서로 한정해야지 이걸 뭐 한정 없이 버치면 그것은 이 특검의 취지에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국민들이 김건희하고 관련도 없는데 그 특검이 어 무작정 다 수사하도록 하라 국회의 뜻은 그게 아니었잖아요 그래서 어 특검의 판단은 옳다.
이건 특검의 수사 대상은 아니어서 국수부가 보는 게 맞다 그렇게 오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김지은
그 시기가 하필 이제 정치자금법 공소시효가 이제 7년인데 그때 만약에 2018년에서 19년 사이에 준 것으로 보고 있는데 2018년에 줬으면 이제 올해까지 딱 공소시효가 끝나는 거라서 편파 수사 논란이 있는 거 이러고 있는 거 아닌
▶이건태
아니 그런데 8월달에 진술이 나왔다 하더라도 그 진술이 나왔으니까 바로 이 진술을 믿고 뭔가 하는 걸 그렇게 수사기관에 하지는 않아요.
이 진술이 왜 나왔는지 진술의 배경이 뭔지 이런 것을 좀 따져보는 기간이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수사팀의 진술이 나왔다 하더라도 바로 이제 특검한테 보고를 했는지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8월이나 나왔는데 지금 한 것을 그 자체를 가지고 내부 사정을 모르면서 이게 좀 특검이 봐주기 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 그렇게 비판하는 것은 너무 성급합니다.
▷김정현
저 질문 하나 있습니다. 내란 전담 재판부를 위헌성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법안을 성안하는 게 가능한가요?
▶이건태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저도 이제 그 법안을 봤는데 법사위 통과된 법안이 법원이 협조적인 입장만 가지고 있다면 특별히 문제될 게 없어요.
그러니까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을 특별재판부로 뺏어 오는 게 아니라 1심 재판부가 특별 재판부로 넘길지 말지를 자율적으로 판단하도록 돼 있어요.
그리고 추천을 누가 하느냐 법무부 장관이 들어가 있고 헌법재판소가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 대법관 추천이나 또는 법관 인사위원회에도 검사가 들어가 있거든요.
그런 것과 비교해 보면 추천 자체를 이렇게 추천위원회 위원을 추천하는 거잖아요.
그 의원이 이제 최종 판사를 추천하는 거고 간접적인 거죠.
이걸 가지고 위헌이다 이렇게 저는 단정하기는 어렵다고 봐요.
▶이건태
이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구하고 우리 민주당의 우호적 당인 조국혁신당 그다음에 어 민변 참여연대 이런 데서 어 어차피 특별 재판부가 작동을 하면 윤석열이 위헌 심판 신청을 할 거 아니냐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시비 소지가 없도록 정리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의견을 주셨기 때문에 관련해서 저희가 정청래 대표가 지금 로펌에 헌법 전문 변호사한테 의뢰를 해놨고 또 저희 지도부도 지금 의견을 더 토론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러면 좁힐 수 있죠. 시비가 걸리지 않도록 그러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이 위헌 심판을 제청했는데 법원 판사가 그 담당 재판부가 이제 결정권을 가지고 있거든요.
이거 나는 위헌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해서 헌법재판소에 그걸 보내버리면 위헌 제청을 해버리면 재판이 정지돼 버려요.
▷김정현
좀 풀려나요?
▷김도형
구속 기간이 만료
▷김지은
어 만료되면
▶이건태
헌법재판소법에는 재판이 정지되고 정지기간에는 구속기간에 산입을 안 한다고 돼 있긴 해요.
그런데 그 실무에서는 재판장이 이 법이 위헌이라고 생각해서 헌재의 위헌 여부를 판단했다고 하면서 구속된 피의자를 계속 가둬두는 것은 판사로서는 굉장히 무리할 수 있어요.
그러면 그 판사가 직권으로 석방 결정을 해버릴 수도 있어요.
이런 리스크가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래서 이제 지금 이제 민변에서도 추천 법무부 장관 추천 이런 것을 좀 시정해야 되는 거 아니냐 이런 의견을 줬기 때문에 지금 드러난 이른바 우리 진영이라고 보여지는 쪽에서 문제를 삼고 있는 부분을 검토해서 우리 헌재 전문 변호사들 의견을 들어봐 가지고 그를 좁힐 수 있는 건 좀 깔끔히 정리할 수 있는 정리해서 보내면 법을 보내면 그 재판부의 판사가 아주 심각한 경도된 사람이 아니면 그런 사람은 추천이 안 될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 정도면 그런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죠.
▷김도형
제가 지금 재밌는 포인트가 생각이 났는데요. 의원님 최고위원 출마 자고 나왔는데
▷김도형
저희가 지금 민주당 사람만 계속 여쭤보고 있어요.
이건 대장동의 내란 전담 재판부에 아니 어차피 위헌 소지에
▷김정현
이 최고위원 되면 이거 다 하셔야 되는 거라서 지도부
▷김도형
어차피 다 하셔야 될 가장 이 분야에 또 잘 아시는 아니 PR을 하셔야 되는데 지금 우리 취재를 하고 있어 가지고 나 조금 이런 전문성 다시 최고위원 선거로 돌아오 PR.
▶이건태
저는 이제 대장동 변호인을 하면서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의 가치를 제가 확인했어요.
그래서 이재명 당 대표를 방어하는 게 민주당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것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판단하고 저뿐만 아니라 대장동의 변호인은 다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렇게 해서 이제 제가 운이 좋게 우리 국민들의 우리 주민들의 지지를 받아서 국회의원이 됐는데 그래서 그 생각이 확고했기 때문에 저는 법사위에 하면서 일관되게 일관되게 저는 줄곧 이재명 당 대표 사건 방어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나한테 그랬어요.
당신처럼 이재명 방어에 오로지 집중하는 법사위원 나 정말 당신 처음 봤다.
이재명 지지지자들은 당신 뭐 엄청 좋아할 것 같다 그런 말까지 했어요.
▷김정현
맞아요. 그때 한번 저 정청래 법사위원장이랑 저녁 자리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제 누가 법사위에서 제일 훌륭하시냐 했더니 이건태 의원 늘 얘기했던 것 같아요.
근데 굉장히 성실하다라고 했던 것 같아요.
▷김도형
인생환 님이 잼통령의 찐 동지 이건태 의원님 꼭 최고위원 되세요.
이슈 점 타서 너무 좋아요.
▶이건태
이제 제가 그렇게 쭉 활동을 해왔고 자랑을 하라고 하니까 자랑하는 겁니다.
법률 대변인을 왜 댔냐 선거법 사건을 우리는 당연히 무죄라고 생각했어요.
이거 유죄를 쓸 수가 없는 사건이에요. 근데 집행유예가 선고됐잖아요.
네 그래서 제가 판단해 보니까 아 이 조희대 대법원이 이 사건은 방향을 정해놓고 몰아가고 있지 않냐 하는 의혹이 정말 강력하게 들었어요.
저는 그렇게 그랬다고 확신하는데 그래서 제가 대표님한테 이렇게 가다가는 큰일 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니 언론 대응을 확실하게 해야겠습니다. 언론에 관련 사건이 보도가 나오면 즉시 정확하게 대응해주는 게 매우 중요한데 그 역할은 저밖에 할 사람이 없습니다.
제가 법률대변인이 돼서 그 역할을 하겠습니다 해서 대표님이 그렇게 하자고 해서 법률 대변인을 했어요.
▶이건태
그렇게 해서 이제 대표님 사건 방어하고 또 그런데 한 보름 있다가 탄핵 정국에 들어갔잖아요.
그렇죠 탄핵 재판을 하는데 저쪽 변호인들이 막 되지도 않는 궤변을 쏟아내는데 국민들이 볼 때는 그래도 그럴듯해 보이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때마다 하나하나 저쪽에서 하나 하면 나도 하나 반박하고 이렇게 해서 제가 이겨내 왔거든요.
그래서 저는 시종일관 이재명 대통령의 탄생 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제가 그 길을 걸어왔습니다.
▷김정현
근데 이번에 최고위원은 임기가 사실 길진 않잖아요.
근데 좀 결심하시는 데 좀 부담되진 않으셨어요
▶이건태
이제 정치인이라면 그런 고려를 하지요. 그런데 이제 아까 말했듯이 이제 제가 의논하고 협조하고 하는 관계에 있는 분들이 의논해서 이건태가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말씀을 하셨을 때 저는 뭐 열심히 제 할 일을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잖아요.
근데 그 역할을 저한테 주었어요. 그럼 저는 거기에 순응하는 게 맞지 8개월짜리 7개월짜리니까 따지고 하는 것은 그것은 아니라고 봐요.
이 정치인은 뭔가 일을 할 자리를 맡을 때는 자연스럽게 순리에 따라서 주어지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저는 이게 지금 제가 이 시점에서 최고위원 하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정현
재미없으신 거 빼면은 너무 훌륭하신데
▷김도형
맞아요. 그러니까 정치가 너무 재미를 추구하면 안 돼요. 그렇게
▷김지은
아무튼 그 마지막으로 최고위원 이번 최고위원 선거 벌써부터 관심이 되게 높거든요.
왜 중요하다고 보시는지 그 당원들한테도 또 지금 시청 많이 하고 계신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정현
아 최고위원 연임하시래요
▷김지은
벌써
▶이건태
우리가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키기 위해서 우리 당원들이 얼마나 많은 그 정성을 보였습니까?
눈물도 많이 보이고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 정말 그 많은 그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습니다.
아 그래서 내가 참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그런데 이제 이재명 정부가 지금 이제 들어선 지 6개월밖에 안 됐잖아요.
그래서 이 6개월의 짧은 기간 중에 국가를 완전히 정상으로 다시 바꿔놓고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고 있는데 우리 민주당이 흐트러짐 없이 일관되게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이재명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서 가는 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 역할을 하는 게 좋겠다. 저는 지금 당정청 그래서 지금 청와대에 있는 참모들과도 허심탄회하게 그들의 속 깊은 고민까지 다 소통할 수 있거든요.
명통 그래서 당원들과 언제든지 곧바로 소통하고 실행하는 직통 최고예요.
▶이건태
그리고 당정청의 핫라인으로 역할을 하는 명통 최고위원이 되기 위해서 출마했습니다.
▷김도형
명통과 직통이 된다는 의미도 있나요?
▷김정현
그러 그러네.
▷김정현
가장 최근에 한 통화는 언제셨죠?
▶이건태
하여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지은
제일 곤란한 질문 근데 뭐라 말씀을 못 하시고 아유 의원님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 달 선거에서 또 뜻하시는 바 이루시길 저희도 그리고 여기 응원하겠습니다.
▷김정현
최고의원 또 되시면은
▷김지은
나와주셔야 돼요.
▷김정현
야 나오셔야 됩니다.
▶이건태
예 또 나오겠습니다.
▷김지은
약속하셨습니다. 네 여러분 의원님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3부에 여의도 브라더스가 돌아옵니다. 기다려 주세요.
▶이건태
네 감사합니다.
▷김정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지은
감사합니다.
'이슈전파사' 12월 11일 방송 2부.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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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든 사람들
진행•구성: 김지은 기자
출연: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2부)
PD: 안재용 · 김광영 PD
AD: 이예원 · 최지원 인턴PD
디자인 : 전세희 모션그래퍼
김주성 기자 poem@hankookilb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