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시장, "인명구조에 최선 다해 달라"…1명 구조, 1명 매몰 위치 파악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매몰자 수색 중인 소방 구조인력./사진=뉴스1 |
광주광역시가 서구 광주대표도서관 공사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현장회의를 열고 11일 오후 2시40분 재난재해대책본부(이하'재대본')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재대본 회의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준영 시민안전실장, 김이강 서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시장은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구조를 위한 크레인 등 추가 장비 투입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한 협력을 당부한 뒤 매몰자 가족 등에 신속한 연락을 취하도록 했다.
한편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1명을 구조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1명은 매몰 위치를 확인하고 구조 중에 있다.
광주광역시=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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