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별 K-채널 송출 개수 (중복 채널 포함 현재 총83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는 11일 보코 서울 강남에서 'AI 융합 OTT 글로벌 진출 확산 지원' 사업의 성과 공유 및 글로벌 FAST 시장 대응 논의를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출범한 '글로벌 K-FAST 얼라이언스'는 참여기업·기관이 출범 당시 22개에서 현재 68개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추경에서 확보한 80억원으로 총 6개의 컨소시엄을 선정하여 'AI 더빙 특화 K-FAST 채널'을 추진했다. 각 컨소시엄은 드라마, 영화, 예능뿐만 아니라 푸드, 게임, 여행 등 다양한 장르의 K-채널 20개를 AI 더빙으로 구축했다. 이를 전 세계 약 6억대 규모인 국내 기업의 스마트TV에 설치된 K-FAST 플랫폼을 통해 22개국의 시청자들에게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각 컨소시엄은 총 1200여편, 1400여시간 분량의 K-콘텐츠를 화질 개선과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더빙 후 22개국 시청자에게 20개 채널(중복 포함 총 83개)을 통해 제공한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글로벌 FAST 시장 변화와 대응 전략(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 △오디오 AI 기술과 경쟁력 강화 방안(허훈 수퍼톤 CTO) △FAST 광고와 생태계(정인준 모티브 인텔리전스 이사)를 주제로 글로벌 FAST 생태계에서 플랫폼-AI-데이터-광고 측면에서의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국내 OTT 산업 진흥 및 해외 진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2025년 OTT 산업 진흥 유공'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최우혁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AI 더빙 특화 채널 구축은 K-콘텐츠가 K-FAST 플랫폼을 통해 직접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이자, 우리 기업이 AI 더빙 기술과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플랫폼 구축과 AI 융합을 통해 국내 플랫폼·AI 더빙·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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