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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곧 엄마 된다"…배우 남보라,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

중앙일보 현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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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곧 엄마 된다"…배우 남보라,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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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남보라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남보라(36)가 결혼 7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남보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족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제가 곧 엄마가 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안에는 임신하고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적절한 시기에 찾아와줘서 요즘 매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키워서 새 가족 맞을 준비를 잘해보겠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현재 임신 12주 차로 알려졌다.

8남 5녀로 13남매 중 장녀인 남보라는 고등학생 시절인 2005년 MBC 예능 '일밤-천사들의 합창'에서 대가족의 일상을 공개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KBS 시트콤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그는 영화 '써니',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에 출연했다.


그는 지난 5월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현예슬 기자 hyeon.ye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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