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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교 낭설, 천정궁에서 10분 만났다"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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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교 낭설, 천정궁에서 10분 만났다"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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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의혹에 휩싸인 또 다른 인물, 정동영 통일부 장관도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까지 제시하며 결백을 주장했는데요.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정동영 장관은 오늘 오전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에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 씨를 한 번 만났으나 당시 국회의원이나 공직에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윤 씨를 만났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는데요.

2021년 9월 30일, 당시 고교동창 등 친구 7~8명과 함께 승합차로 강원도 여행을 다녀오던 중 동행자의 제안으로 통일교 가평 본부를 잠시 방문했는데,


일행이 천정궁을 구경하는 동안 통일교 관계자의 안내로 천정궁 커피숍에서 윤 전 본부장과 3명이 앉아 10분 가량 차를 마시며 통상적인 통일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시점이 오후 3시쯤이라고 밝히면서 차담 뒤 다시 승합차에 일행과 동승해 전주로 돌아갔고, 그 뒤로는 윤영호 씨와 연락을 주고받거나 만난 적이 전혀 없다며 한학자 총재와는 일면식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정동영 장관의 출근길 발언 들어보시죠


[정동영 / 통일부 장관 : 사실확인 취재도 없이, 그런 낭설을 보도해서 명예를 훼손하는 것은 인격살인입니다. 명함 보고, 이분이 통일교 실세라는 걸 들었는데 세 사람이 앉아서, (통일교) 관계자, 윤영호 씨, 나, 앉아서 카페인지 뭐 그런 방이었어요. 거기서 한 10분? 통일 관련, 뭐 통상적인 이야기죠. 차담하고, 그게 전부입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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