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속보] 李대통령,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의 수용하기로

중앙일보 신혜연
원문보기

[속보] 李대통령,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의 수용하기로

서울흐림 / 7.5 °

이재명 대통령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11일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예정이다. 사의는 절차에 따라 처리된다"고 기자단에 공지했다.

앞서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전 장관은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전 장관은 "저와 관련된 황당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 논란"이라며 혐의를 부인하면서도 "해수부가, 또는 이재명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사의를 표명한 이유를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통일교측 고위 인사였던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 즈음 전재수 의원에게 현금 약 4000만 원과 명품 시계 2개를 통일교 측이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