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에릭 트럼프의 아메리칸 비트코인, 4783 BTC 보유…기관 투자자 관심↑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에릭 트럼프의 아메리칸 비트코인, 4783 BTC 보유…기관 투자자 관심↑

속보
총리실 "국방부 헌법존중TF 개편…박정훈 대령 중심 조사분석실 신설"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가 이끄는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 Corp.)이 4783 BTC를 보유하며 비트코인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은 아메리칸 비트코인이 최근 3800만달러 규모의 BTC를 추가 매입해 총 보유량을 4783 BTC(약 4억4000만달러)로 늘렸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기업 보유량 기준 22위에 올랐으며, 게임스톱과 하이브 디지털 테크놀로지를 넘어섰다. 에릭 트럼프 공동창립자는 "상장 이후 3개월 만에 빠르게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렸으며,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위해 비트코인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트래티지 역시 최근 10억달러 규모의 BTC를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을 66만624 BTC(약 606억달러)로 확대했다. 스트라이브(Strive)도 5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매입 계획을 발표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밖에도 소소밸류(SosoValue) 데이터상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은 혼조세를 보였다. 피델리티와 그레이스케일로 자금이 유입된 것과 대조적으로 블랙록(IBIT)에서는 1억3500만달러 이상이 유출됐는데, 이는 시장 내 자금이동이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