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권도현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박대준 당시 쿠팡 대표와 오찬을 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국회의원은 사람 만나는 것이 직업”이라고 반박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보의 출처는 알겠는데 잘못 짚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가능하면 더 많은 이를 만나려 노력한다”며 “비공개가 아닌 100% 공개 만남이었다. 사장 포함 직원들 4~5명도 나왔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만남보다 대화의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겠나”라며 “참고로 저는 지난 7월16일 쿠팡 물류센터도 방문했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CBS노컷뉴스는 국정감사를 1개월 앞둔 지난 9월 김 원내대표가 서울의 한 호텔 식당에서 박 대표와 비공개 오찬을 했다며 “국회 대응을 위한 사전 조율 아니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킨다”고 지적했다. 박대준 전 대표는 전날 고객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태의 책임을 지고 쿠팡 대표직을 사임했다.
허진무 기자 imagi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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