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날씨] 출근길, 전국 비...강원 영동 대설특보, 최고 10cm↑

YTN
원문보기

[날씨] 출근길, 전국 비...강원 영동 대설특보, 최고 10cm↑

서울흐림 / 5.4 °

[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봅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네, 김시아입니다.

[앵커]

서울은 지금 얼마나 비가 오나요.

[캐스터]
네. 조금 전까지만 해도 서울은 시간당 5mm 안팎의 비가 내리다가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약한 빗방울만 지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오늘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고, 지면 온도가 낮은 지역에는 비나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에 빙판이나 도로 살얼음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앵커]

비나 눈이 내리면서 동해안의 건조특보도 모두 해제됐다고요.

[캐스터]
네. 조금 전 오전 7시를 기해서 동해안 전역의 건조특보가 해제됐습니다.

현재 강원도와 경북 북부에 비와 눈이 뒤섞여 내리고 있고, 그 밖의 영남에도 점차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건조함은 해소됐지만, 강원 산간과 동해안은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1~3cm 습설이 내리는 만큼, 비닐하우스나 축사 등 시설물 붕괴가 없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눈과 비 상황 레이더 화면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은 서울과 경기 북부를 제외한 중부, 호남,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붉은색의 비구름이 위치한, 충청 북부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고, 오늘 하루 이미 강원도 광덕산에 8cm, 행치령에 4.9cm의 눈이 쌓인 강원 중북부 산간과 평창, 화천과 홍천에 대설특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내일까지 강원 영동에 최고 10cm 이상, 강원 내륙과 경북 북동 산간에 최고 5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비는 오늘 오전이면 그치겠지만,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내일 오전까지 비나 눈이 이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5.2도, 대구 4.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8도, 대구 1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찬 공기가 내려오며 내일 서울 아침 기온 영하 3도 등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주말에도 또다시 전국에 비나 눈 소식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도 최고 5~8cm의 눈이 쌓이겠고, 충청과 호남, 제주도는 휴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 비가 그치고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서쪽 지역은 오후에, 대구 경북은 저녁에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