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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곁에서 떠날 일은 없다!→"바이에른 뮌헨, No 1 수문장 노이어와 계약 연장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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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곁에서 떠날 일은 없다!→"바이에른 뮌헨, No 1 수문장 노이어와 계약 연장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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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와의 재계약을 희망한다.

축구 이적시장 매체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10일(한국시간) "뮌헨은 노이어가 구단과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독일 국가대표팀 출신 노이어는 명불허전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거론된다. 뛰어난 선방 능력과 반사신경은 물론이고 '스위치 키퍼'로서 중원까지도 나아가 빌드업에 관여하며 골키퍼로서 새로운 획을 그었다.

데뷔 후 수많은 개인상을 휩쓸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양분하던 시절 2014 발롱도르 3위에 올랐다.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골든글러브를 포함해 유럽 최우수 골키퍼에게 수여되는 베스트 유러피언 골키퍼도 5회 수상했다.

커리어도 압도적이다. 어린 나이에 프로 데뷔한 샬케 04 시절부터 주전으로 활약했고 2011년 뮌헨으로 이적한 이후에도 변함없었다. 프로 생활한 20년간 두 팀에서 무려 32회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기에 국가대표로서도 'No 1' 자리를 유지하며 FIFA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활약했다.

1986년생으로 어느덧 불혹이 다가온 노이어. 소속팀 뮌헨에만 집중하기 위해 지난해 국가대표를 은퇴하고 황혼기를 준비 중이다. 노이어는 아직까지도 큰 부진 없이 든든히 뮌헨 최후방을 지키고 있다. 이에 뮌헨은 노이어와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40대에 접어든 만큼 노이어도 새로운 팀에 이적할 일은 없어 보인다. 당분간 후방에서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는 모습을 계속 보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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