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서울월드컵경기장, 박준형 기자] 제시 린가드가 고별전 이후 팬들 앞에서 마지막 세리머니를 펼치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린가드는 경기 직후 진행된 고별 행사에서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을 향해 두 팔을 들어 환호를 유도하며 팬들과 마지막 순간을 함께했다.
그는 “서울은 항상 우승하고 1등을 해야 하는 팀이다”라며 팀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드러냈다. 또 “선수들이 노력해서 명성을 되찾게 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후배들에게 당부를 남겼다.
린가드는 FC서울을 떠나지만 팀을 향한 응원은 계속된다며 “올해보다 훨씬 더 발전된 내년 시즌 저는 멀리서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팬들 앞에서 정성을 다해 마지막 세리머니를 보여준 린가드는 고별전과 함께 서울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2025.12.10 /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