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사료 첨가제 제조공장서 폭발 사고…노동자 3명 화상

전북 전주시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전주시의 한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노동자 3명이 화상을 입었다.

전북소방본부 설명을 들어보면, 10일 오후 4시3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의 한 사료 첨가제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큰 화상을 입은 30대 ㄱ씨 등 직원 3명을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공장에서는 고농도 산화아연 생산을 위해 탱크 내부에 화합물을 투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천경석 기자 1000pres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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