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노동자 사망 사건 등에 항의해 쿠팡 본사에서 농성하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관계자 등 4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공공운수노조 관계자 등 4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쿠팡 고위급 관계자의 면담을 요구하며 진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날 오후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공공운수노조 관계자 등 4명을 체포했다.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2025.12.10 gdy10@newspim.com |
이들은 이날 오후 송파구 쿠팡 본사에서 쿠팡 고위급 관계자의 면담을 요구하며 진입하려다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는 성명을 내고 "단지 본사 건물에 들어와 노동자의 목소리를 낸 것만으로 이렇게 폭력적인 탄압을 자행하는 것은 그동안 쿠팡이 노동자를, 국민을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었는지 방증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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