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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걸그룹 키라스(KIRAS)의 멤버 로아가 이효리의 히트곡 '텐미닛(10 Minutes)'을 커버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늘(10일) 키라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10분이면 돼"라는 문구와 함께 로아가 안무를 선보이는 영상이 게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로아는 흰 셔츠와 그레이톤 스타일 의상을 입고, 긴 웨이브 헤어에 리본 포인트를 더해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이효리의 '텐미닛'에 맞춰 절도 있는 동작과 자신감 있는 눈빛을 선보이며 당찬 매력을 드러냈다.
'텐미닛'은 2003년 발매된 이효리의 솔로 데뷔곡으로, 당시 가요계를 강타한 메가 히트곡이자 그녀를 톱스타 반열에 올린 상징적인 곡이다. 로아는 이 곡을 자신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해 짧지만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로아 너무 귀엽다", "예쁘고 분위기 있다", "내 최애답다", "완전 러블리하다" 등 국내외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팬들도 로아의 매력을 언급하며 글로벌 팬덤의 반응을 이끌었다.
로아는 키라스의 막내이자 비주얼과 보컬을 담당하며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커버 영상 역시 그녀의 다채로운 콘셉트 소화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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