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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BTS 정국과 열애설 후 급증한 악플에 “고소 절차 확대...선처 없다” [전문]

매일경제 금빛나 MK스포츠 기자(shine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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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윈터, BTS 정국과 열애설 후 급증한 악플에 “고소 절차 확대...선처 없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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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에스파 윈터를 향한 악성 게시물에 강경 대응의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0일 “당사는 ‘KWANGYA 119’로 접수된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딥페이크 등)의 심각성에 대해 엄중히 인지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특히 디시인사이드, 여성시대, 네이트판, 인스티즈, 더쿠,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윈터를 대상으로 한 인격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의 악의적인 포스팅 및 성희롱 게시물을 다수 확인, 해당 게시물들을 검토 후 단계적으로 고소 절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에스파 윈터를 향한 악성 게시물에 강경 대응의 입장을 밝혔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에스파 윈터를 향한 악성 게시물에 강경 대응의 입장을 밝혔다. / 사진 = 천정환 기자


SM은 또한 “당사는 위 언급된 플랫폼 등에 에스파 관련 악의적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를 진행 중”이라며 “개인 SNS,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 루머 생성, 허위 정보 반복 유포, 성희롱성 게시물 작성, 조롱 및 왜곡 콘텐츠 제작 배포 행위에 대해서도 증거를 대량 확보하고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오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린다”고 경고했다.

최근 윈터는 방탄소년단 정국과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의 열애설의 증거로 커플 타투, 옷, 인이어 등이 제기됐으나, 정국과 윈터의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SM 양측 소속사는 ‘묵묵일답’으로 일관 중이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에스파 윈터의 권익 보호를 위한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KWANGYA 119’로 접수된 팬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소속 아티스트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악성 게시물 및 댓글(성희롱, 명예훼손, 인신공격, 모욕, 사생활 침해, 딥페이크 등)의 심각성에 대해 엄중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디시인사이드, 여성시대, 네이트판, 인스티즈, 더쿠,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윈터를 대상으로 한 인격 및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 아티스트를 공연히 비방할 목적의 악의적인 포스팅 및 성희롱 게시물을 다수 확인, 해당 게시물들을 검토 후 단계적으로 고소 절차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더불어 당사는 위 언급된 플랫폼 등에 에스파 관련 악의적인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 대해서도 형사 고소 및 민사 청구를 진행 중이며, 개인 SNS, 온라인 커뮤니티, 익명 게시판 등에서 발생하는 악성 루머 생성, 허위 정보 반복 유포, 성희롱성 게시물 작성, 조롱 및 왜곡 콘텐츠 제작·배포 행위에 대해서도 증거를 대량 확보하고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예정이오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모든 방면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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