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뉴스현장] 오늘 '통일교 청탁' 윤영호 결심 공판…최후진술 주목

연합뉴스TV 이혜선
원문보기

[뉴스현장] 오늘 '통일교 청탁' 윤영호 결심 공판…최후진술 주목

속보
정동영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내일 오전 입장문 발표"


<출연 : 서정빈 변호사>

오늘 오후 법원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결심 공판이 진행됩니다.

윤 전 본부장이 최후진술에서 과연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되는데요.

오늘 결심공판 쟁점 짚어보겠습니다.

이밖에 박나래 주사이모 게이트 논란 등 이 시각 주요 사건사고 소식을 서정빈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김건희 씨에게 금품을 건네 통일교 현안을 청탁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의 결심공판이 오늘 법원에서 열립니다. 윤 전 본부장이 과연 어떤 진술을 할지가 관심인데, 먼저 당초 지난 5일에 변론을 마칠 예정이었는데 오늘로 변론이 한차례 연기가 됐는데요. 이유가 무엇인가요?


<질문 2> 윤영호 전 본부장은 그동안 김건희 씨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는데요. 김 씨에게 금품 전달을 한 사실은 인정을 했지만, 최종적으로 전달됐는지는 알지 못한다며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단 주장입니다. 오늘 결심 공판에서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 할까요?

<질문 3> 다만 전성배 씨가 실제 김 씨에게 금품이 전달됐다며 그간의 진술을 뒤집고 김 씨도 가방을 받은 사실은 인정한 만큼, 특검은 혐의가 입증됐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3-1> 검찰의 구형이 어느 정도일지도 주목되는데요. 구형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 또하나 오늘 결심 공판에서 주목받는 건, 윤 전 본부장의 최후진술입니다. 윤 전 본부장은 지난 재판에서 “국민이힘 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접촉을 했다”고 처음으로 진술했는데요. 오늘 이와 관련한 추가 주장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거죠?

<질문 5> 오늘 예정대로 결심이 이뤄진다면 '통일교 청탁' 의혹에 관한 재판 중 가장 먼저 1심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한편, 법원에서 잠시 후 3시 반경에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과 관련한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장에 대한 구속 심사가 열립니다. 검찰의 회유로 증언을 바꿨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오늘 구속 심사의 쟁점은 무엇인가요?


<질문 7> 특히 안 씨는 대북송금 사건의 핵심 증인으로 꼽히는 인물인데요. 오늘 그의 구속 여부가 향후 대북송금 사건 수사와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8> 그런데 오늘 구속 기로에 놓인 게 안부수 전 협회장뿐만이 아닙니다. 2시 20분에는 방용철 전 쌍방울 부회장의 구속심사가 열리고, 오전에는 박모 전 쌍방울 이사도 구속 심사대에 올랐는데요. 이들의 구속심사가 따로 따로 진행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9>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 소식도 짚어보겠습니다. 경찰이 어제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압수수색에 나섰는데요. 오늘까지 이틀 연속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이틀 연속이나 압수수색을 단행한 건, 그만큼 확보해야할 증거들이 많기 때문인가요?

<질문 10> 눈길을 끄는 건, 압수수색 영장에 담긴 내용입니다. 쿠팡의 전직 중국인 직원이 피의자로 특정이 돼있고, 정보통신망 침입과 비밀누설 혐의가 적용이 됐는데요. 피의자로 적시된 것은, 어느 정도 특정할 만한 단서는 확보가 됐다는 의미인가요?

<질문 11> 그런데 알려졌다시피 이 중국인 전 직원은 이미 출국한 상태이지 않습니까? 때문에 이 중국인 직원의 소재를 파악하는 것도 쉽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추적해 나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2> 매니저 갑질 의혹에 이어 불법 의료 의혹까지 불거진 개그우먼 박나래 씨 소식도 살펴보죠. 강남경찰서에는 박나래 씨와 별도로,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불거진 이른바 ’주사 이모‘에 대한 고발도 접수가 된 상황입니다. 고발장에는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가 담겼는데요. 경찰이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게 될까요?

<질문 12-1> 그런데 이 고발장에는 박나래 씨에 대해서도 “공동정범, 방조 교사범 여부를 엄중히 수사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겼지 않습니까? 박 씨가 불법 의료서비스를 받았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질 텐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도 쟁점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13> 여기에 이른바 ‘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이 연예계 전반으로 퍼지는 모양새입니다. 과거 박나래와의 방송에서 링거 예약 등을 언급한 연예인들을 조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는데요. 해당 연예인들까지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4> 이런 가운데 매니저들 갑질 의혹은 진흙탕 맞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질문 15> 주장이 엇갈리면서 치열한 법정 싸움도 예상되는데요. 어제 경찰이 박나래 씨 사건을 수사팀에 배당하고, 박 씨 또한 정식으로 입건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만약 수사 과정 중에 전 매니저들과의 합의가 이뤄지거나, 고소 취하가 된다면 수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 16> 그런데 박나래 씨 측은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바탕으로 거액을 요구했다면서 공갈 미수 혐의로 맞고소를 한 상황인데요. 이 사건은 또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수사를 맡고 있거든요. 이렇게 되면, 박나래 씨는 물론이고 전 매니저들도 양쪽에 모두 출석을 하게 되는 건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혜선(youst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