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뉴스1 언론사 이미지

경남도, 철도노조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상황실 운영

뉴스1 한송학 기자
원문보기

경남도, 철도노조 총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상황실 운영

속보
검찰, '민주당 돈봉투' 허종식·윤관석·임종성 2심 무죄에 상고
경남도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도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도가 11일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 상황실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경전선과 경부선 구간 열차 운행은 평소보다 20~30%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단, 수서행 고속열차(SRT)는 평소대로 운행된다.

철도 열차 운행 감소에도 경남 지역은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수송 수요가 현재 공급을 초과하면 예비 차량 29대를 즉시 추가 투입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란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또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화물운송업체, 화물차주의 물량 운송계획을 고려해 대체 수송시 차량을 투입할 수 있도록 화물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도 관계자는 "파업 기간 시외·고속버스 이용을 권장하며 열차 이용 전엔 레츠코레일 누리집이나 '코레일톡' 모바일앱에서 운행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경남에서 운행하는 주요 지역 시외·고속버스엔 창원~서울(58회), 창원~대전(8회), 진주~서울(76회), 진주~대전(7회), 김해~서울(14회), 양산~서울(9회), 양산~대전(3회) 등이 있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비상 수송 대책 상황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