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0일)은 큰 추위 없이 평년보다 온화하겠습니다.
내일(11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는데요.
해갈이 절실한 동해안 지역에도 강수 소식이 있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전세영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 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오늘은 옷차림 비교적 가볍게 하셔도 되겠습니다.
낮 동안 예년 이맘때보다 온화하겠는데요.
이시각 서울 기온 5.8도를 보이고 있고요.
어제보다 찬 바람이 덜 불면서 느껴지는 추위가 훨씬 덜합니다.
오늘은 대부분 지역이 10도를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0도, 광주와 부산 13도, 제주는 17도까지 오르며 평년기온을 5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
오후부터 강원중북부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 강원 산지에는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대기의 건조함이 길게 이어지고 있어서 대형 산불에 각별히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동해안 지역의 건조경보는 주의보로 변경됐는데요.
전국에 '산불 경보 주의' 단계도 발효중인 만큼, 계속해서 불조심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해갈이 절실한 동해안 지역에도 단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는 내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해, 낮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에 5에서 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경북 북동 산지에 최대 5cm, 강원 영동에는 최대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는 평년 기온을 웃돌며 크게 춥지 않겠고요.
비가 그친 후 금요일 아침,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많은 눈이 예보된 동해안 지역에서는 폭설 대비를 미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현장연결 정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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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미(luxiumei88@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