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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에게 패했던 김민석 새천년민주당 후보
20여 년 뒤 국정 2인자 김민석 국무총리의 서울시장 출마설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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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누차 '별생각이 없고 또 제가 꼭 출마해야만 될 상황도 없을 것 같다'는 말씀도 드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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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출마 의사가 없다고 강조한 김 총리는 〈경향신문〉 인터뷰에서도 "내가 서울시장에 나와야 할 상황은 없을 것 같다"며 "나 말고도 경쟁력 있는 후보가 많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가 나서야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이길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나만 필승 카드가 아니다"며 다른 주자로도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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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서울시장 관련한 여론조사에서도 빼주시는 것이 좋겠다. 여론조사에서 이렇게 하면 제가 하면, 비교적 괜찮은 결과가 나온다 이런 것도 있지만 저 말고도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경우들이 이미 나오기 시작하고 있어서 제가 굳이 뭐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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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김 총리가 서울시장이 아닌 민주당 대표에 도전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내년 민주당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 김 총리는 "출마 문제를 떠나 당인으로서 당의 모습과 시대적 방향을 늘 생각한다"며 즉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른 화두로 리더십 문제를 말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집권 여당이 갖춰야 할 새로운 풍모와 숙제에 대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최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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