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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금융결제원과 정기결제 서비스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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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금융결제원과 정기결제 서비스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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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사진 왼쪽)와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제공

지난 9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1784에서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사진 왼쪽)와 박종석 금융결제원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이버페이 제공


네이버페이는 전날 금융결제원과 구독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기결제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양 사는 금융결제원의 계좌 기반 정기결제 인프라와 네이버페이의 결제 시스템을 결합, 구독경제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정기결제 시스템 구축과 이용 기관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계좌 정기결제와 네이버페이 결제 시스템 연계 △구독경제 활용 기관 대상 정기구독 결제 서비스 제공 △다양한 결제수단 간 결합과 신규 결제 서비스 발굴 △신규 고객과 이용기관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에 협력한다.

네이버페이 박상진 대표는 “금융결제원과 함께 구독경제 영역에서도 혁신적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융결제원 박종석 원장은 “금융결제원의 안정적인 결제 인프라와 네이버페이의 차별화된 플랫폼 역량이 만나 구독경제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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