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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 '이것' 대놓고 버리는 중국인들 근황

뉴스웨이 김재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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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에 '이것' 대놓고 버리는 중국인들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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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령 기자]


중국인이 '이것'을 서해에 무단 투기하며 바다를 더럽히자, 전 세계가 경악했습니다.

바닷가에 놓인 수상한 봉지들은 언뜻 봐도 상당한 양인데요. 놀랍게도 중국인이 바다에 투기한 것은 멀쩡한 쌀이었죠.

이들이 기도를 한 점으로 미뤄보아, 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면 죄를 씻을 수 있다는 미신 때문에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중국 현지인들조차도 식량을 낭비하고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 자체가 죄를 짓는 행위라며 규탄했습니다.

해당 영상이 촬영된 단둥시는 북한과 맞닿은 서해 지역인데요. 그렇기에 굶주린 북한 주민들이 바다에서 쌀을 주워 먹을 거라며 조롱하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한편, 쌀과 관련된 무단 투기는 현재 중국에서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데요. 우리나라 서해가 오염될 수도 있으니,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됐으면 합니다.

김재령 기자 kim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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