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쌍방울 대북송금' 증인 안부수, 오늘 구속 갈림길

YTN
원문보기

'쌍방울 대북송금' 증인 안부수, 오늘 구속 갈림길

속보
'항소포기 반발' 김창진·박현철 검사장 사의 표명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재판에서 핵심적인 증언을 했던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이 오늘(10일) 구속 갈림길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 반, 횡령 혐의를 받는 안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합니다.

같은 날 쌍방울 방용철 전 부회장과 박 모 전 이사도 각각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영장 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검찰은 방 전 부회장 등이 안 전 회장 사무실 임대료 7,280만 원을 대신 내고, 안 전 회장 딸에게 허위 급여를 주는 방식으로 2,705만 원을 건넸다고 영장에 적시했습니다.

검찰은 쌍방울 차원에서 안 전 회장을 재판 증인으로 매수하기 위해 금전적 지원을 한 거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안 전 회장은 지난 2022년 구속 당시 쌍방울이 북한 측에 제공한 800만 달러는 투자와 주가 조작 목적이라고 했다가, 이후 경기도와 이재명 당시 도지사의 방북을 위한 돈이라고 진술을 바꾼 바 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