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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700만㎞ 우주 비행"...'한국계' 조니 김, 245일 만에 지구 귀환

머니투데이 윤세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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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700만㎞ 우주 비행"...'한국계' 조니 김, 245일 만에 지구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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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9일(현지시간) 245일 간의 우주 임무를 마치고 지구에 무사히 귀환했다./AFPBBNews=뉴스1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9일(현지시간) 245일 간의 우주 임무를 마치고 지구에 무사히 귀환했다./AFPBBNews=뉴스1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이 245일간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를 마치고 9일(현지시간) 지구로 귀환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 소속 조니 김은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Roscosmos) 소속 세르게이 리지코프, 알렉세이 주브리츠키와 함께 이날 ISS를 떠나 러시아 우주선인 '소유스 MS-27'을 타고 지구에 도착했다.

이들은 9일 10시 4분쯤 카자흐스탄 제즈카즈간의 남동쪽 초원에 낙하산을 이용해 착륙했다. 나사와 로스코스모스는 2022년 7월 우주선 좌석 교환 협정을 체결해 ISS 이동 시 자국 우주선에 상대국 우주비행사를 함께 탑승시키고 있다.

조니 김은 지난 4월 8일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ISS에 도착해 245일간 나사의 과학 연구·실험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 기간 조니 김은 지구 궤도를 총 3920회 회전했다. 약 1억6700만㎞ 거리를 비행한 셈이다. 의사이기도 한 조니 김은 ISS에서 체류하며 장기 우주 비행의 여파를 연구하는 임무의 일환으로서 승무원들의 혈액과 안구 등을 검사했다. 또 어두운 환경에서의 식물 성장, 우주 제약 등의 연구에도 참여했다.

1984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국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조니 김은 미 해군 특수부대 출신 중위, 하버드 의대 졸업 등 '엄친아' 이력으로 유명하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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