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9일 겨울을 맞아 개시한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있다. 한수빈 기자 |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겨울 축제 ‘트윙클 미라클 윈터’를 시작했다. 실내 테마파크 특성을 살려 날씨와 상관없이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볼거리가 마련됐다.
대표 공연인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매일 오후 2시와 8시 어드벤처 1층에서 약 30분간 펼쳐진다. 눈까지 날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5시에 산타가 직접 선물을 건네는 ‘로티의 크리스마스 환타지’가 추가 진행된다. 매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가든스테이지에서 세계 장난감 백화점을 배경으로 한 공연 ‘마법성냥과 꿈꾸는 밤’이 열린다.
올겨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인기 애니메이션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과 협업이 이뤄졌다. 하츄핑 등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실내 곳곳에 마련됐고, 티니핑 인형과 피규어 등 관련 완구를 판매하는 매장도 운영된다. ‘로티트레인’도 마법열차로 변신해 운영된다.
축제는 내년 3월 2일까지 이어진다.
한수빈 기자 subinhan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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