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돼 소방 당국이 출동 중인 가운데 화재 현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
9일 오후 2시 43분쯤 충남 태안군 원북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로 화상 환자 2명이 태안 화력 자체 구급대에 의해 병원에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화 중이다. 추가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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