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필동1가 매경교육센터에서 ‘매경미디어 넥스트(NEXT) 인공지능(AI) 해커톤’이 열렸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가자들. [강영국 기자] |
매경AX와 성균관대학교 서울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매경미디어 넥스트(NEXT) 인공지능(AI) 해커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해커톤은 지난 5일부터 6일 이틀간 무박으로 서울 중구 필동1가 매경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성균관대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숙명여대, 홍익대 등 서울지역 5개 대학에서 40여명의 학생이 12개 팀으로 참전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매경미디어그룹이 60년 동안 구축한 뉴스 아카이브를 활용해 AI 기반 언론 혁신 서비스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에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데서 나아가 실제로 상용이 가능한 수준의 서비스 개발을 완료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서울 중구 필동1가 매경교육센터에서 열린 ‘매경미디어 넥스트(NEXT) 인공지능(AI) 해커톤’에서 김명수 매경AX 대표이사가 대회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강영국 기자] |
이번 해커톤 대상은 동국대 상어가족(팀장 박주형·팀원 서하은, 최예인, 옥선우)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숙명여대 패트와매트(팀장 백서연·팀원 이서현)팀, 우수상은 성균관대 넥스트바이트(팀장 조민희·팀원 배서현)팀에게 돌아갔다.
김명수 매일경제신문 이사 겸 매경AX 대표이사는 “참가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모두 매경미디어 플랫폼에 도입하고 싶을 만큼 뛰어나, 수상작을 선별하기까지 심사위원 모두가 고심을 거듭했다”라며 “매경미디어는 이번 해커톤을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의 AI 역량을 지원하고 언론의 인공지능전환(AX)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경AX는 급변하는 미디어 산업에서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고 데이터 맞춤형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술 혁신을 지속 중이다. 독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독보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서비스에 AI를 접목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산·학 상생 기반을 구축하고 AI 인재 양성 및 현장 실습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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