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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버스 운행 늘려

연합뉴스 황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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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버스 운행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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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광역버스[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 광역버스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시는 오는 11∼12일로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인천 구간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되는 노선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경인선과 수인선, 서울교통공사 7호선 등이다.

인천지하철 1·2호선은 이번 파업과 상관 없이 정상 운행한다.

시는 파업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인선과 수인선을 경유하는 광역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노선별로 1∼2회씩 늘려 운행하기로 했다.

경인선 노선을 오가는 광역버스(1400번·9500번)는 각 1대씩 증차 운행한다.

인천시내버스도 노선별로 출퇴근 시간대 운행을 1∼2회씩 늘리고 파업 장기화에 대비해 예비차량 165대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파업 기간 승용차요일제를 해제하고 부평·주안·부평구청·석남역 등 혼잡도가 높은 역사를 중심으로 안내 요원 2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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