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가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익화 전략을 내놓았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우버는 탑승 및 배달 데이터를 광고주에게 제공하는 우버 인텔리전스(Uber Intelligence)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이용자의 이동 경로,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우버는 데이터 익명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며, 데이터 결합에는 라이브램프(LiveRamp) 플랫폼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은 광고주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와 우버의 이동·소비 데이터를 안전하게 매칭할 수 있도록 해, 실제 개인 식별 정보는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우버가 광고 사업을 확대한다. [사진: 우버]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우버가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수익화 전략을 내놓았다.
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우버는 탑승 및 배달 데이터를 광고주에게 제공하는 우버 인텔리전스(Uber Intelligence)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 이를 통해 광고주는 이용자의 이동 경로, 소비 패턴 등을 분석해 보다 정교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우버는 데이터 익명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며, 데이터 결합에는 라이브램프(LiveRamp) 플랫폼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방식은 광고주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와 우버의 이동·소비 데이터를 안전하게 매칭할 수 있도록 해, 실제 개인 식별 정보는 노출되지 않는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새 플랫폼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제시된다. 예를 들어 호텔 브랜드는 특정 도시에서 인기 있는 레스토랑을 파악해 여행객 대상 마케팅 전략을 설계할 수 있고, 항공사나 공항 서비스 업체는 비즈니스 여행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노출하는 등 더 정밀한 타깃팅이 가능해진다.
우버는 이러한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광고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자신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광고 부문에서 약 15억달러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새 플랫폼을 통해 맞춤형 광고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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