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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in터뷰] 전재수 장관 "전화번호 공개…해수부 이전 고충 직접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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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in터뷰] 전재수 장관 "전화번호 공개…해수부 이전 고충 직접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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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대만 문제서 '하나의 중국' 존중 변함 없어"
"해수부 부산 이전…장관 취임 후 첫 번째 보람"
"이재명 대통령 업무 스타일?…일 정말 열심히 해"
"부산 이전 '북극항로' 때문…거점 도시 있어야"
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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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JTBC 이가혁 라이브 / 진행 : 이가혁

■ 저작권은 JTBC 뉴스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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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지난 7월 24일) 여러분 전재수가 좀 미우시죠? 안 밉습니까? 서울에 있다가 12년 동안 세종에 둥지 틀고 이제 좀 자리 잡아가지고 집을 사신 분도 계실테고 또 부부 공무원 돼가지고 세종에 터를 잡고 있는 분도 계실텐데 이제 또 부산 가라고 한다. 그러나 여러분 세종에서 부산으로 내려가는 것은 대통령의 큰 결단이었습니다. 동남권에서 해양 수도권을 통해서 성장 엔진을 하나 더 장착한다면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이전에 따른 그 고충 불편함 힘듦...장관실은 열려 있을 것입니다. 제가 팔 걷어붙이고 최선을 다해서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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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좀 더 깊이 더 자세히 들어보는 더 인터뷰 시작하겠습니다. 부산 3선 국회의원에서 새정부 초대 해수부 장관으로 발탁돼서 북극 항로 개척, 부척 군산 이전 등 굵직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분입니다. 특히 북극항로는 이재명 대통령이 국가성장전략으로 강조한 분야이기도 합니다. 자세히 짚어보죠.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반갑습니다.]


[앵커]

반갑습니다. 7월 24일에 취임을 하셨잖아요. 이제 한 5개월 정도 됐네요. 그리고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이 지났습니다. 지역구 의원 하실 때랑 장관 하실 때랑 뭐가 더 힘드세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장관 하는 게 100배는 힘듭니다.]


[앵커]

그래요? 100배나. 그리고 5개월 여의 재임 기간 중에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을 꼽아주신다면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일단은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합니다. 뭐니 뭐니 해도 제가 해수부 장관으로 취임을 하고 난 뒤에 해수부 부산 이전이 첫 번째 맺는 결과물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가장 큰 첫 번째 보람이 아닐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물론 두 번째, 세 번째, 네 해야 될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마는 일단 해수부 부산 이전부터 첫 단추를 꿰게 됐습니다.]


[앵커]

그 부분 제가 이따가 잠시 후에 자세히 여쭙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의 인연도 깊습니다. 2번 대선을 같이 치르셨어요. 2021년에는 부울경 총괄선대본부장, 그리고 이번 대선에는 부산지역 선대위원장을 맡으셨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장관으로 만나셨잖아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그렇습니다.]

[앵커]

일종에 상사인데 어떠세요, 업무 스타일이.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대통령께서 너무 일을 열심히 하십니다. 일단은 국민들께 공개되는 국무회의를 보셨어도 아시겠지만 국무위원과 대통령이 함께 있는 단체톡방이 있거든요. 거기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 새벽 할 것 없이 대통령께서 많은 문제의식들을 가지고 저희들에게 일거리를 끊임없이 제공해 주고 계시죠. 그래서 대통령께서 굉장히 일거리를 많이 만드시는 분이고 말하자면 이제 일 많이 하는 상사 정도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요즘 카카오톡에 몰래 나가기 기능이 있거든요. 그 방에.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몇 명 안 돼서.]

[앵커]

티가 나는군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한 30~40명 되면 몰래 나가도 모를 텐데 국무위원 해 봐야 몇 명 안 되니까.]

[앵커]

그럼 해외순방을 대통령이 가서도 거기서도 시차 상관없이 문자를 보내고 하나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제 기억에는 대통령께서 미국 순방 가신 적이 있거든요. 미국 순방 가신다길래 시차가 있잖아요. 미국하고 우리 한국하고는 14시간 정도 시차가 있는데 이번에는 단체톡방에 별다른 말씀이 없으시겠지 이러고 있었거든요. 그렇지가 않더라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힘드신 걸로 제가 이해를 하겠습니다.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아닙니다, 아닙니다. 저희들은 저희들이 기본으로 하는 일에다가 대통령께서 기본적으로 저희들에게 이제 문제의식을 가지고서 한번 챙겨봤으면 좋겠다라고 하시는 것들도 사실은 미처 저희들이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굉장히 보완적 측면 또 전혀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 이런 부분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장관직을 수행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국민들도 이른바 효능감이라고 하죠.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그렇습니다.]

[앵커]

톡톡히 좀 느끼고 있는 그런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나만 더 여쭈면 공개 무회의를 언급하셨는데 지난달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이 이 자리에 출연해서 하다 보면 공개되는 줄도 모르고 때가 있다, 때로는 유튜브로 국민들이 실시간 달아주는 댓글 아이디어가 도움이 되는 때도 있다 했는데 전 장관님은 어떠세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마찬가지입니다. 저도 한참 하다 보면 둘러보는데 카메라들이 다 있는 거예요, 보니까. 아직도 공개가 되고 있구나. 아직 카메라가 나가지 않았구나. 아직 비공개로 전환이 되지 않았구나. 한참 하다 보면 둘러보고서야 확인을 하게 되는 거죠.]

[앵커]

열띤 토론.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그렇죠. 국무회의의 집중도가 상당히 높은 거죠.]

[앵커]

알겠습니다. 부산 이전 얘기 자세히 여쭐게요. 지난 2일에 해수부 부산 이전 특별법 의결됐고 공포가 4일에 됐습니다. 이달 말까지 이전 완료 제가 알고 있는데 정확히 언제고 또 이게 차질이 일어나거나 이럴 가능성은 없습니까?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차질이 일어날 가능성은 전혀 없고요. 12월 8일, 12월 8일부터 한 보름 정도 5톤 트럭 260대 분량의 이사를 시작을 합니다. 그렇게 해서 연말까지는 완전히 이전을 마무리하고 해양수산부 개청 30주년 부산 시대 원년이 되는 내년 1월부터는 우리 해수부 직원들이 다른 일에 신경 쓰지 않고 집중해서 근무를 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진행이 잘되고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아까 영상에도 봤는데 갑자기 이제 부처 공무원들이 주말 부부를 해야 한다거나 또 공무원 부부도 많잖아요. 다른 부처는 세종에 있는데. 남편은 또 내려가야 되고 이런 경우 불만은 없습니까?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애로사항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해수부 장관 취임하고 난 뒤에 제 핸드폰 번호를 전부 공개를 하고 제가 직접 불편하고 어려운 상황들, 힘든 거 제가 직접 받기도 하고 그다음에 우리 해수부 내에 가장 공감 능력이 뛰어난 사람, 팀원들을 중심으로 팀 위드 유라는 별도의 팀도 만들고 또 부산 이전 추진단도 만들고 여러 가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다 동원을 해서 힘들고 어려운 이야기를 다 듣고 또 발굴하고 그래서 맨투맨 식으로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제 핸드폰 번호를 공개했을 초기에는 많은 문자들이 왔었는데.]

[앵커]

무슨 내용이 와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예를 들면 조금 전에 말씀하셨던 아이들이 전학을 해야 되는데 아이들이 친구들과 헤어져야 되니까 하루종일 울고 있다. 또 남편은 문체부 공무원인데 어떡하냐. 그다음에 집을 팔려고 내놨는데 집이 안 팔린다. 전세 계약기간이 1년 이상 남았다. 굉장히 다양합니다. 우리 해수부 직원들이 850명인데 850가지의 사연들이 다 있었습니다.]

[앵커]

그렇겠네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그것을 개인별 맞춤형으로 최대한 지원을 하려고 했고 처음에 시작했을 때는 문자메시지가 엄청 오다가 이제 정부 지원대책이라든지 또 지방정부의 지원대책이 발표가 되고 난 뒤에는 그리고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난 뒤에는 문자가 지금 현재는 거의 오고 있지 않습니다. 불편함이 조금 있긴 하더라도 큰 불편함 정도는 다 걷어냈다 그렇게 저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강제로 전학 가야 할 어린이들에게는 장관님이 카드라도 보내셔야 될 것 같은데요, 편지라도. 알겠습니다. 그런데 사실 부산 이전 필요성은 많이 논의가 되어왔잖아요. 그런데 왜 부산이어야 하는가. 사실 해양도시 하면 목포도 있고 다른 곳도 있는데 왜 부산인가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그렇습니다. 목포도 있고 저기 속초도 있고 포항도 있고 뭐 여러 군데가 있는데 우리가 해수부가 부산으로 그냥 이전하는 것이 아니고 북극항로 시대가 열리고 있거든요. 새로운 뱃길, 새로운 바닷길, 새로운 항로가 열리고 있고 이것은 대한민국이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기회입니다. 그러려면 거점 도시, 전략 도시가 있어야 하거든요. 그런데 이 거점 도시, 전략 도시는 북극항로 시대가 가져오게 될 직접적이고 간접적인 경제 이익을 흡수해서 세계 각국과 경쟁했을 때 경쟁 우위에 설 수 있는 항만시설이라든지 또는 해운 인프라라든지 또 배후의 산업 인프라 또 인재 인프라 이런 것들이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부산항은 세계 2위의 환적 항만이고 세계 7위의 컨테이너 처리 항만입니다. 뿐만 아니고 지금 현재도 전 세계 268개 전기컨테이너 노선을 가지고 있고 전 세계 280개 항만과 연결이 돼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이라든지 미국이라든지 일본이라든지 러시아와 경쟁할 수 있는 북극항로를 놓고서 경쟁할 수 있는 해운항만 인프라, 산업 인프라, 인재 인프라를 그 어떤 항만보다 월등하게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기를 전략거점으로 삼아야겠다. 그래서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시키고 그리고 해양수산부를 해양 수도도 만들고 부산, 울산, 경남을 해양 수도권으로 묶어내고 그다음에 여수, 부산, 울산, 포항에 이르는 이 권역을 북극항로 경제권역으로 묶어내면 한반도 남단의 새로운 경제권력이 형성되는 겁니다. 그러면 대한민국의 서울 수도권은 미어터져서 죽어가는 상황이고 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말라비틀어서 죽어가는 상황이거든요. 이 서울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을 하고 대한민국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다극체제로 나아가는 그 전초기지의 역할을 부산에서 시작을 하는 것입니다.]

[앵커]

아까 여러 차례 북극항로 개척을 말씀하셨고 이재명 대통령도 또 언론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정확히 뭔지 설명 해주세요. 저도 이제 그러니까 위쪽으로 유럽 갈 때 북쪽으로 간다 이거인가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지금 현재 부산항에서 출발해서 네덜란드 로테르담까지 가게 되면 2만 2000킬로미터, 40일 걸립니다.]

[앵커]

지금 그림 나가고 있습니다.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그런데 요즘 저 길도 다니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서아프리카 지역에 농사를 짓던 농민들이 농사가 안 되면 해적이 돼버립니다. 그러니까 흉작이 되면 해적이 돼버리고 풍년이 들면 농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적인 항로가 아니고 저기 1년에 1만8000척이 지나가게 되는데 선박 정체 향상도 되게 심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수에즈운하를 가게 되는 남방 항로 그 외 그 밑으로 가는 희망봉을 돌아서 가는 이 항로도 있는데 여기보다 훨씬 짧은 항로가 바로 북극항로고 1만5000킬로미터, 20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지금은 수에즈운하를 통해서 가는 이 남방 항로에는 탄소를 막 배출시키면서 다니는 배들도 다닐 수가 있는데 작년 7월부로 작년 7월달부로 북극항로에는 친환경 선박만 다닐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친환경 선박에 대한 발주가 많아지겠죠. 친환경 선박은 대한민국의 울산, 부산, 거제도로 이어지는 조선 벨트가 세계 최강이거든요. 여러 가지 북극항로가 가져오게 될 경제적 파급효과가 상당하다. 단순히 물류비용을 세이브시키는 것을 넘어서서 새로운 경제적 기회가 대한민국에 왔다 이렇게 판단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조선업에도 도움이 되고 또 장기적으로는 우리 지구한테도 도움이 되는 거네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북극항로에는 탄소를 막 배출시키는 이런 선박은 못 되니까 친환경 선박만 작년 7월부터 다닐 수가 있습니다.]

[앵커]

그런데 아까 늦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우리나라가. 더 빨리 하고 있는 나라들이 많은 겁니까?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지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2035년까지 39조원의 투자계획을 이미 몇 년 전에 발표를 해서 지금 현재 새로운 항만시설, 새로운 항선 인프라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서쪽으로는 러시아 무르만스크에서 동쪽으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 투자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요.]

[앵커]

또 가깝기도 하니까.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그렇습니다. 그다음에 중국을 주목해야 하는데 중국은 일대일로 정책에 빙상 실크로드라고 있습니다. 이 빙상 실크로드가 바로 해운인데 중국이 세계 최초로 전기 컨테이너 노선을 북극항로에 개설했습니다. 지난 9월 23일날 중국 하이제해운이 아크텍익스프레스서비스라 그래서 북극항로의 전기 테이너 노선을 이미 개설해서 가장 앞서나가고 있고.]

[앵커]

이미 다니고 있네요, 그러면.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이미 다니고 있습니다. 전기 컨테이너 노선이 이미 만들어진 겁니다. 작년 한 해만 하더라도 중국이 시범운항하고 하면서 35번이나 저희들은 2016년 이후에 시범운항을 한 번도 못했거든요. 작년에만 중국이 무려 35번을 북극항로를 다녀왔습니다. 일본도 제4차 해운 기본계획에 북극항로를 포함을 시켜가지고 준비를 하고 있고 미국 같은 경우도 최근에 미국 해양경비대가 쇄빙선 11척을 발주를했습니다. 쇄빙선은 북극항로에만 필요한 것이거든요. 전 세계가 이미 몇 년 전부터 북극항로를 선점하기 위해서 막대한 투자와 국가 정책의 우선순위를 확 끌어당겨서 국가 역량을 상당 부분 투자를 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같은 부산인 지역구인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이거 경제성 사실 낮다. 왜냐하면 부산항 전체 물동량 중에 유럽으로 가는 건 5.6%밖에 안 된다 이렇게 좀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거든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지금 현재 시점에서는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 현재 시점에서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제 포항공대연구진에 의하면 2030년에 북극항로가 연중 운항이 가능하고 스웨덴과 미국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2027년에 가능하다 그러는데 그때 얼음이 완전히 녹아서 연중 항해가 가능해지는 시점을 위해서 우리가 준비를 하는 것이지 지금 당장은 그게 맞습니다. 그리고 지난 데이터를 보더라도 2014년부터 2024년까지 물동량이 10배가 늘었습니다. 지금 현재 연중 운항 체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그렇기 때문에 조경태 의원의 비판은 지금 현재 시점에서는 맞는 말이기는 하지만 그것은 굉장히 근시안적이고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이미 전 세계가 미리 준비하기 위해서 수십조 원의 투자 재원을 투자를 하고 있고 국가와 정책의 우선순위를 확 끌어당기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면 우리가 지금 현재 유럽으로 가는 남방 항로, 미국으로 가는 미주 항로 그다음에 새로 열리게 되는 북극항로가 생기게 되면 부산이라는 곳은 이 글로벌 3대 항로가 부산 앞바다를 지나가게 됩니다. 그러면 여기가 우리가 지하철로 따지자면 1호선, 3호선, 5호선이 만나는 환승역과도 같은 곳이 부산항이 될 텐데 이것의 경쟁력을 더 키우기 위해서 우리가 집적화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서 세계 경쟁에서 이기겠다는 건데 아무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그것은 저는 상당히 근시안적인 북극항로에 대한 평가가 아닐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됩니다. 이 얘기를 좀 해 볼게요. 수산물 가공식품 시장, 수출 개척 이런 것도 해수부가 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북극항로 이런 줄 알았는데. 국무회의에서 수산식품 홍보하려는 전 장관님과 농축산식품 홍보하려는 송미령 장관의 약간 경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거든요. 한번 영상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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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9월 23일) : 총리님, 내년에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한테 1주일에 한 번씩 과일 간식 제공할거거든요? 국산과일로?]

[김민석/국무총리 (지난 9월 23일) : 먹으면서 들어도 되죠?]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지난 9월 23일) : 그럼요, 드셔보십시오. 맛을 평가해주십시오.]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지난 9월 23일) : 농림부 장관 이제는 해수부입니다. 수산물, 이거 잠시 내려놓으시고]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9월 23일) : 아 왜왜왜]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지난 9월 23일) : 요게 이제 전복으로 만든 절편이거든요. 전복으로 만든 강장재인데…]

[김민석/국무총리 (지난 9월 23일) : 통일부 장관님 요즘 좀 부실하신거같은데]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9월 23일) : 그럼 이거 드셔야 돼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지난 9월 23일) : 장관님 그럼 이거 전복으로 만든 강장제입니다.]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난 9월 23일) : 아니아니 부실하시면 이거부터 마셔야하는데]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지난 9월 23일) : 같이 드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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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거의 장관 두 분이 카드결제기 꺼내실 거의 정도 분위기인데. 김이 요새 그렇게 잘 팔린다고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김을 우리가 검은 반도체라 그러거든요. 10월달에 10월달까지 저희가 10억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1조5000억입니다. 어마어마한 것이죠. 전 세계인들이 김의 매력에 빠져 있고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김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수출 실적을 냈는데 해수부가 준비하고 있는 제2호 K시푸드를 대표하는 제2호 수산물, 제3호 수산물을 저희들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굴 그다음에 넙치 특히 넙치 같은 경우는 활어 형태로 해서 지금 미국으로 엄청 나가고 있습니다. 굴에 대해서는 전 세계인들이 굴이 가지고 있는 영양분에 대해서 굉장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굴과 넙치를 차세대 K-씨푸드의 대표 상품으로 키우겠다라고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 뭐냐 하면 굴 양식 기술과 넙치 양식 기술이 대한민국이 세계 최강입니다. 물량을 안정적으로 얼마든지 공급할 수 있고 그리고 이것에 대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그런 매력들이 있는 수산물들이기 때문에 김이 검은 반도체로서 어마어마한 실적을 냈는데 연이어서 굴, 넙치 이것이 바통을 이어받아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출 효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앵커]

빨리 케데헌 2에서 굴이나 넙치가 나와야 될 것 같은데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그러니까요.]

[앵커]

연락을 빨리 취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온실가스 이야기를 좀 해 볼게요. 지난번에 이 자리에 기후부 장관이 나와서 석탄발전소 줄여나가고 또 재생에너지 원전으로 대체하면 이산화탄소 줄여나갈 수 있다 강조를 했는데 해수부도 굉장히 줄일 수 있는 노력을 많이 하면 도움이 많이 되잖아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그렇습니다. 한마디로 딱 표현하면 블루카본이라고 하는데요. 이 지구 전체 면적의 70%가 바다죠. 그래서 이 바다 해양 생태계를 제대로 가꿔가지고 이 해양 생태계로 하여금 탄소를 흡수할 수 있도록 하자. 예로 들면 갯벌 그다음에 해조류들 뭐 여러 가지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해수부에서 집중적으로 우리가 블루카본 정책을 아주 세세하게 저희들이 촘촘하게 준비를 하고 있고 일정 부분 좀 성과가 나고 있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해수부가 탈탄소 하는 데 있어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앵커]

여쭐 게 많은데요. 시간은 한정돼 있고. 이 질문을 드릴게요. 이번에는 해수부 장관이 아니라 부산 북구 국회의원 전재수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민주당 유일의 부산지역 국회의원이시기도 하고. 그런데 계엄 1년을 지났는데도 국민의힘은 글쎄요. 사과는 커녕 옹호하는 발언이 당대표한테 나오고 있고 그런 분위기입니다. 부산 지역 지금 정치권을 바라보는 민심이 좀 어떤가요.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일단 다른 건 모르겠고요. 제가 지금 해양수산부 장관이지 않습니까? 부산 시민들이 20년 동안 해양수도 부산, 해양수도 부산, 해양수도 부산이라고 노래를 불러왔는데 그런데 20년 동안 공약만 내걸고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인들이 선거 끝나면 싹 없던 일이 돼버렸거든요. 그런데 이재명 당시 후보께서 해수부를 부산으로 이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을 때 20년 동안 부산 시민들이 속아왔잖아요. 속아오니까 믿지를 않았거든요. 그런데 대통령 되시자마자 해수부 이전을 지시를 하시고 곧 12월 말이면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완전 이전을 하는데 부산 시민들이 적어도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어떤 효용감, 정말 되는구나. 말한 것을 정말 실천하네, 공약하는 것이 실천되는구나 이런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하나만 하더라도 부산 시민들께서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것은 우리가 해양 수도를 만드는 데 있어서 우리 해수부가 일을 하는 데 큰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들이 열심히 일을 해서 이 한반도 남단에 대한민국 서울, 인천, 경기도를 대표하는 서울 수도권과 이 한반도 남단에 해양수도권을 만들어서 서울 수도권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경제권역을 만들어가지고 미어터져 죽어가는 서울, 인천, 경기도도 살리고 나머지 지역은 말라 비틀어져 죽어가는데 여기도 살릴 수 있는 대안적 모델을 한반도 남단, 부산에서 반드시 만들어보겠다라는 약속을 꼭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시간이 다 됐지만 마지막 질문 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관심 갖고 계시는 의문일 것 같습니다. 부산시장 출마하십니까?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해수부 부산 이전, 동남투자공사, 해사전문법원 그다음에 경쟁력 있는 해운대 본사 부산 유치 여기에다가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까지. 너무나 많은 일들이 동시다발적이고 압축적이고 신속하게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제 앞에 지금 해야 될 일들이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 일을 열심히 할 겁니다. 그렇게 해서 해양수도를 부산으로 만들고 부산, 울산, 경남을 해양수도권으로 여수, 광양, 부산, 울산, 포항을 북극항로 경제권역으로 만들 수 있는 콘크리트보다 더 단단한 인프라를 제가 장관을 하는 임기 동안 만들어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겁니다.]

[앵커]

미묘한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굴과 넙치는 방금 빼놓으셨습니다. 그것도 노력해 주셔야 됩니다.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당연히 그렇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고맙습니다.]

이가혁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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