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한 금은방에 금 제품들이 진열돼 있다. /사진=뉴스1 |
대전 한 금은방에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8일 대전 서구 탄방동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금은방에서 금목걸이 등 24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도주했다. 용의자는 금은방 사장에게 "옆 카페 사장인데 현금을 바로 가져오겠다"고 속인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해 도주로 등을 파악하며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신원은 파악되지 않은 상태며, 권역을 벗어났는지 등도 살피고 있다"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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